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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
맑게 개인 날 아침 9명이서 자동차에 몸을 실고 춘천으로 향했다.
12시를 넘은 시각 배후령 정상에서 차가 멈췄다. 해발 500미터라고 한다.
춘천에 사는 두분과 합류. 배후령의 정상에서 오봉으로 갔다.
처음부터 가파른 산길이 15분 정도 이어지고 제 1봉이 나타난다.
그리고 다시 내리막길, 다시 오르막길 2봉. 오르고 내리고 하는 산행이다.
춘천의 소양강 댐이 내려다 보이고 저 멀리 용화산이 보인다.
상봉을 지나서 이 산의 묘미가 나타난다.
청평사로 내려가는 길은 꽤나 험하다. 군데 군데 쇠밧줄로 연결되어 있다.
바위 구멍을 통해 가는 길도 있다.
뿌리서 부터 심히 뒤틀린 소나무가 보인다. 수령이 족히 몇십년은 된 것 같다.
그 끈질긴 생명력과 아름다움.
말라버린 고목의 아름다움. 푸른 산과 꽤나 잘 조화되어 있다.
온통 산에 둘러쌓인 산,오봉이다.
청평사에 내려와서 구성폭포에 가보니 엄청 크다. 전날 비가 와서 인지 그 물떨어지는
소리가 대단하다.소양강 선착장에 도착했다.
5시다. 산행시간이 4시간을 훌쩍 넘겨 버렸다.
유람선 요금은 2500원. 유람선을 타고 댐 쪽으로 갔다.
그리고 다시 뒷풀이 장소로 이동, 회를 먹었다. 매운탕 맛이 좋은 집이었다.
마을 이름도 모르지만 어느 군부대 옆에 있는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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