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릿지산행

 

# 1) : 산행일자: 2008년 3월8일(토요일)

# 2) : 모임시간: 오전10:30분 태능역7번출구앞(1155번 버스타고 이동)

# 3) : 산행코스: 불암유스호스텔~우측능선~파도바위~불암산~봉화대~영실바위~불암 초등학교로 하산

 

화창한 봄날에 불암산에 릿지를 하러 갔다.

올해 들어 가장 좋은 날씨였다.

 

바위와 더불어 부르스 한 판 땡기고 불암산의 정기를 받으러 갔다 온 날.

더워서 일까,, 아침 산행부터 몸이 무겁다.

쟈켓을 벗고  오르다 보니 기분이 상쾌하기만 하다.

 

웅장한 불암산 릿지산행은 정말 멋지다.  이곳은 작년 초가을의 추억이 있는 곳. ^^   

 

네개의 거대한 바위군이 있어 좋은곳이다.

 

네개의 바위를 넘으면서 맛보는 스릴감이 최고.

조금 더 수준이 오르면 조금 더 가파르고  위험한 곳으로 갈수 있는 곳이 불압산 릿지의 특색이다.

 

  

 등산코스...

 

 

 

 

 

 

 가파른 벼랑을 오르다가 중턱에서 한잔 마시고 먹는 즐거움,

 

 

 

 

 

 

 

 

 

 

 불암산 정상..

하산은 거북 바위........그리고 영신 바위로 갔다.

 

 헬기장에서

 

 

 

 

 

하산.코스...

 

영신바위를 타고 내려왔다.

아찔한 바위에다가 굉장히 긴 코스지만 그리 미끄럽진 않았다. 다음엔 이 코스로 올라가 보아야겠다.

릿지는 하산이 더 어렵고 위험하다.

 

그리고 똑 같은 코스를 가게 되면 더 잘하게 된다. 아마 자신감과 더불어 바위를 알기 때문이리라.

 

릿지를 잘하려면 배낭의 무게를 줄이고 체중도 줄이고 경험을 쌓는게 좋다. 

그러나 무엇보다 릿지화가  80%를 좌우하게 된다. 꼭 릿지 전문용 등산화를  신고 갈 것을 권한다.

 

하산하니 좁은 골목이 나오고 불암 초등학교가 나온다.

 

거기서 택시를 타고 노원역으로 가서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