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ㅡ관음사 ㅡ 거북바위 ㅡ 마당바위ㅡ 암반계곡
18.3.11
일요일
1시ㅡ 3시40분
날씨가 좋은 일요일 오후 관악산을 올랐다.
부쩍 올라간 기온으로 따뜻하여 활동하기 좋은 날이다.
관음사 왼쪽으로 하여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 데크 전망대에 도착,
일행은 간식 타임으로 주저 앉고 난 홀로 호젓한 산길을 계속 걸었다.
거북바위
남근바위
관악산은 이런저런 모양의 바위가 산재한다.
이토록 많은 형상바위가 어디있으랴 싶을 정도로 대단한 모양의 기괴한 바위가 많다.
마당바위
마당바위를 지나 봉우리를 넘어가서 샛길로 하산,
암반계곡으로 하산했다.
낙엽이 수북하게 쌓인 산길을 혼자 걷는게 너무 좋다.
많은 사람들 속에 걷는 산길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어떤 해방감과 고요함의 잔잔한 행복감이 느껴져 온다.
서울대로 하산하여 낙성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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