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輝 2008. 2. 2. 14:42

2008년 2월 1일 태백산

 

귀국 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설경을 맛보기 위해  겨울산을 갔다.

강원도 영월에 있는 태백산은  겨울 산행을 맛볼수 있는 좋은 곳이다.

칼바람이 부는 새벽에 양재역에서 만나 6명이서 출발했다.  오랫만에 만난 산우들이 그저 반갑기만하였다. 

유일사로 올라가서 당골로 내려왔다.

 

 유일사 - 장군봉,천제단 (4km, 2시간 소요)유일사 코스: (4km, 2시간) 유일사입구 → 유일사 → 장군봉 → 천제단   →용정  → 당골로 하산

 

 

 

 

 

 


 

 

 

 

태백산에서 자라는 주목

 

 

 

 

 

 

 

 

 

태백산 천제단은 해발 1,567m의 태백산 정상에 위치해 있다.

 

태백산 정상에 자연석을 쌓아 만든 3기의 제단이다. 태백산은『삼국사기』를 비롯한 여러 기록에서 신산(神山)으로 섬겨져 제천의식의 장소가 되었음을 밝히고 있는데, 천제단 역시 이런 제를 올리기 위해 만든 제단이다.


 

 

 

 

 

 

 

   

 


태백산은 우리나라 3신산 중의 하나로 산정상에는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있고 이곳에서의 일출장면이 또한 장관으로 매년 연말 연시에는 매우 붐비는 산이다.

 

 

   

 망경사

 

 

 

 

 

우리 나라 중에 가장 높은 곳에 있다는 우물

○ 용정(龍井)

    태백산 9부 능선인 해발 1천470m에 위치한 용정은 남한에서는 가장 높은 곳에서 솟는 자연 샘물이다.
동해 바닷물과 연결된 성스러운 물길이라는 전설이 스며있는 용정은 해마다 10월 3일 개천절 천제의 제수(祭水)로 쓰이고 있다.

 

 


 

 

내려올 땐 모두들 미끄럼...

푸대에 몸을 실고 가파른 눈길을 ,,,,,쌩~~~하고 눈썰매를  탔다.~~`

그 스피드감...

 

 

 

^^ 동심으로 돌아간 날이었다.

 

 

 

 

 

 

 

 

 

 

 

 

 당골로 내려오니 얼음으로 된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고 시끌벅쩍하다.

그리고 무료셔틀버스가 있어서 유일사로 다시 가서 차를 타고 서울로~~

중간에 제천에 들려서 식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