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Photo of KOREA/지방원정산행

강원도 홍천 공작산

世輝 2008. 5. 22. 11:02

 

 공작산{100대 명산} 

일    시    : 2008년 5월 21일 수요일

산행코스  :  수타능선~ 약수봉 ~맞바위 고개~안공작재~암릉길~835봉 정상~공작재 능선

                     ~공작 삼거리~문바위골~공작현

산행시간 : 휴식포함 7시간 산행만 6시간.

 

울창한 산림과 수타계곡 등 경관이 수려한 점 등을 고려하여 100대 명산에 선정.

 

산의 형세가 한 마리의 공작이 날개를 펼친 듯하다는데서 산 이름이 유래.

보물 제745호인 월인석보 제17권과 18권이 보존되어 있는 수타사(壽陀寺)와

수타사에서 노천리에 이르는 20리계곡인 수타계곡이  유명하다.

 

 

 

 

수타사계곡에서 시작한 산행은 곧바로 약수봉으로 향했다.

약수봉 정상에 오르니 다시 완전 하산하여 등산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몇 개의 봉우리를 오르고 내렸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단지 능선에는 철쭉나무가 터널처럼 있어서  좋은 곳이긴 하지만 철쭉이 있어야 제맛이다.

그저 오늘의 산행은 푸르른 신림뿐이다.

 

새처럼 뻗은 능선이 있기에 더 긴 산이다. 특별하게  볼거리가 무엇이지?

 

 
수타사 - 약수봉 - 수리봉 - 안공작재 - 정상 수타사에서 정상까지는 종주하는 코스다.

수타사에서 약수봉에서 계속 공작산으로 가는 가장 긴 코스는 샘골부터 시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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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정상 근처에 이르니 암릉이 있었다. 

바위를 타고 올라가도 좋은 곳이다.

 

 

 

 

 

 

 

 

 

 

 

 

정상엔 산불 방지용 기구가 있었고

그 옆 정상은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다.

887미터의 산이다.  

 

하산은,

공작재 쪽으로 내려오니  저수지까지 1시간 50분정도 걸린다.

 6~7시간의 긴 산행에 지친 몸을 저수지에 내려놓고 한숨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