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輝 2008. 7. 16. 12:20

 

 

 

축령산

 

복분자 채취하며 가평 축령산의 제7경인 축령백림 잣나무숲~

산행일자: 2008년 7월 15일 (화요일)

아름다운 두물머리와 청평을 지나서 축령산으로 갔다.

그근처에 <솔잎 그윽한 >펜션을 하는 산우가 있어서 산길에 있는 복분자를 따고

삼겹살 파티를 계곡에서 하기로 했다.

 

너무도 무더운 날씨에 가시를 피해 산딸기를 찾아서 먹는 재미도 있었지만

더운 탓에 계곡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지름길로 가자는 말에 산길이 아닌 비탈길로 내려가다보니 험한 길이어서 고생 좀 했다.

중간에 더덕을 몇 뿌리 캐어서 더덕주도 담아 마셔 보았다.

 

인적이 전혀 없는 계곡은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고 너무도 시원했다.

물에 발을 담그고 먹고 놀고,,,,,

여름산행이라게 이런거라구,,,,,,,^^

 

두어시간 산행하고 무리하지말고 쉬엄 쉬엄 놀다가는 맛에 젖어 들다 보니 그 맛도 괜찮았다.

    

아침고요수목원 옆에 위치한 계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