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Photo of KOREA/북한산(삼각산)

형제봉동능선 칼바위능선 산행

世輝 2009. 2. 11. 18:59

2월 11일(수) 삼각산 형제봉동능선 칼바위능선 산행

 

 

형제봉능선 

형제봉능선은 유사시 임금의 피난을 염두에 둔 길로써 경복궁 뒷산인 북악산에서 보토현(현재의 북악터널), 형

제봉능선을 거쳐 대성문을 통해 행궁지로 이동하게끔 계획된 길. 그래서 대성문의 규모가 북한산성 4대

문(대서문, 대동문, 대남문, 북문)보다 더 크게 만들어졌다.

 

칼바위능선

칼바위능선이라 불리게 된 것은 칼바위능선중에서 산성주능선에 가까운 마지막 바위봉우리가 칼날 같은 형상을

하였다하여 붙여진 이름.

칼바위능선은 산성주능선에서 거의 직각으로 파생된 능선인 만큼 칼바위정상에서 바라보는 산성주능선의 파노

라마는 가히 장관이라 할 수 있다. 즉 산성주능선의 전망대 역할을 하는 곳이다.

사실 칼바위 자체는 붙여진 이름처럼 그리 위험하지 않은 곳이다. 칼바위 정상에서  보현봉쪽이나 대동문쪽을 

바라보는 전망이 가히 일품이라 할수 있다.   

전체적으로 육산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큰 봉우리는 세 개 정도가 있다.

 

관악산에도  칼바위가 있다.

도봉산의  칼바위는 대단히 위험하여 출입금지 구역, 전문가와 장비를 가지고 릿지화를 착용한 다음에 가는것이 좋다.  

그곳들보다는 북한산의 칼바위 능선은 덜 위험한 코스이지만 주변경치가 아름답고 웅장하다. 

 

 

1. 모임일시 : 2월 11 일(수) 오전 10시     (국민대 정문 10시30분) 

2. 모임장소 : 불광역(3.6호선) 2번 출구 내 만남의 장소 (정시출발)

 

3. 산행코스 :국민대매표소~형제봉능선~큰 형제봉~일선사~대성문~칼바위능선~내원사~북한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정릉 탐방 지원

4. 산행시간 : 5시간 정도

 

 

 인선사 가기 전에 공터가 있다.

거기서 식사를 하고..

 

 

대성문

 

보국문

보국문에 오니까 몇년 전에 친구들과 온  기억이 난다.

이곳이 그곳이었구나~

 

 

칼바위로~

보국문을 지나 오르락내리락을 두어번하고 나서 성벽사이로 가는 길 그것이 칼바위로 향하는 길이다. 

 

 

 

 칼바위

 

 

 

 

 

 

 

 

 내원사에서 산행을 같이 한 25명의 산우들과~

 

내원사를 지나니 북한산성 관리 사무소가 있고 그곳을 지나니 

정릉탐방지원소가 있다.

이곳에 도착한 시간이 4시 조금 못미쳐~

 

 

뒤풀이를 하고 길음역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