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輝 2009. 7. 16. 21:38

김신조 일당이 우이령을 경유해서 청와대로 침투하려고 해서 폐쇄한 길.

41년만에 드디어 개방이 되었다.  

오봉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이는 길.

매스컴에서 방송을 해서 인가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몰려든다.

 

맨발로 가기 좋은 길.

인적이 없었다고하지만 군부대가 있어  군인들과 군차량이 빈번하여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진 않다.

훈련장과 막사,그리고 보기 흉한 초소도 있었다.

그저 안가본사람은 호기심에서 한번쯤 갈만한 그런 곳이다.

예전 비오는 날,상장 능선을 갔다가 길을 잘못들어 내려 왔던 곳이 바로 이곳,

 

설국암 갈림길까지 갔다가 석굴암가는 길이 막혀서 개울을 건너 산속계곡으로 갔더니 그곳이

좋은 곳이었다.

무더위가 싹 가셔지는 계곡의 풍경과 물이 좋았다. 폭포 아래서 한시간을 넘게  먹으며 담소했던 그 시간이 좋았다.

그 맑은 물이 떨어지는 풍경도,소리도~~~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령길 (북한산과 도봉산 사잇길)

2009년7월16(목)

교 통  수 단 :  수유역 3번출구에서 120번, 153번을 타고 종점에서 하차후 우이먹거리촌 방향

산 행  코 스 : 우이동-소귀계곡(우이령)-석굴암~계곡에서~!

산 행  거 리 : 강북구 우이동 ~ 경기 양주시 교현리 편도 4.46km. 비포장8.92 km(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