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2
제1 폭포
주방계곡은 주왕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주왕산국립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주왕산 주방계곡 수달래는 그 옛날 주왕이 주왕굴에서 신라장군의 철퇴를 맞아 최후를 마칠 때 흘린 피가
주방계곡을 타고 흘렸으며 그 후부터 주방계곡에 수달래가 피어났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두마리 학이 노닐었다는 학소대,
시루봉
연화봉
병풍바위
급수대
시루봉을 지나서 화장실 근처엔 주왕암으로 가는 길이 있다.
그 쪽으로 올라가니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 오르니 연꽃을 닮은 연화봉, 병풍을 펼쳐놓은 듯한 병풍바위, 급수대 등 주방계곡위 거대한 암봉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팔각정휴게소 오른쪽에 있는 주왕암 뒷편 주왕굴.
당나라때 신라로 쫓겨운 주왕이 피신했다는 전설이 서린 암굴이다.
주왕굴로 가는 비좁은 계단길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땀을 식혀준다.
주왕굴 1m 길이의 좁은 굴속엔 주왕을 모신 작은 제단이 마련돼 있다.
주왕굴
기암(旗岩)
주왕산 최고의 절경인 기암(旗岩이다.
주왕산을 대표하는 바위.
거대한 바위들이 파란 하늘로 치솟은 모습.
뫼 산(山)자와 빼닮은 형상이 더욱 인상적이다.
대전사.
주왕산 입구인 이 절도 주왕의 전설에서 유래한다.
신라때 의상이 창건했건만 당시 절이름은 사라졌고,
고려때 나옹화상이 주왕의 아들 대전도군의 명복을 빌기 위해 대전사라 이름지은 사실만 전해온다.
보광전 뒤 기암으로 우뚝서있는 뫼 산(山)자 모습을 뒤로 하고 산행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