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쿠기엔(六義園)
리쿠기엔(六義園) 국가특별명승
일시 ~2009.11.15 일요일
야마노테선 고마고메역에서 하차.
리쿠기엔은 5대장군 도쿠가와 쯔나요시의 신임이 두터웠던
가와코에의 지방 영주 야나기사와 요시야스가 겐로꾸15(1702)년에 건축한 정원이다.
일본 단가의 멋스러움을 기조로 한 ‘회유식 석가산천수’의 다이묘(봉건영주) 정원이다.
에도시대 다이묘(大名)라 함은 , 만 석 이상을 소유한 막부의 직속 무사를 칭한다.
에도시대의 영주 정원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으로 메이지시대에 들어서서는
미쯔비시의 창업자 이와사키 야타로의 별저였다.
그후 쇼와13(1938)년에 이와사키 가문이 도쿄도에 기증하여
쇼와 28(1953)년에는 국가특별명승으로 지정된 귀중한 문화재다.
리쿠기엔(六義園)은 도쿄도 내에서도 손꼽히는 단풍 명소이다.
10월 11일 아내가 아이와 함께 들렸던 곳이라고 한다.
지금부터 리쿠기엔의 고운 단풍이 물들어 간다.
휴일 오후에 들렸더니 단풍을 보러온 많은 관람객들이 붐빈다.
일반 300엔 입장료가 있지만 이날은 무료였다.~ㅎ
늘 그렇지만 도쿄의 하늘은 파랗기만 하다.
날씨가 맑은 가을날,
좋은 오후의 한 때를 보낸 곳이다.
단풍이 한창 물들어 가는 고즈녁한 가을 오후에 보는 일본의 전통과 멋은 일품이다.
11월 말경이 절정이라한다.
11월27일부터는 야간 개장도 하여 스포트 라이트 업~한다구 한다.
가는 길은 .....
야마노테선,남북선을 타고 고마고메역에서 내리면 된다.
기노 카와↑
이모야마 세야마↗
정원 안의 섬에 있는 석가산.
옛부터 여성을 妹(이모), 남성을 背(세)라고 칭하였는데 이 안의 섬은
이러한 남녀의 관계를 표현하고 있다. 이자나기, 이자나미의 전설이 깃들여진 ‘세키레이石’도 있다.
가류세키
연못에 있는 臥龍石용의 등과 같은 자태를 하고 있다고 하여서 지은 이름
츠츠지노 차야
철쭉의 오래된 수목을 이용하여 메이지 시대에 세워진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