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탕춘대능선~향림당

북한산탕춘대능선~향림당~불광사

 

 

장마철 장대비가 오는 7월 17일토요일

 

우중 산행은 오랜만이다.

그동안 비가 오면 안 갔는데 오랜만에 같이할 산우들과의 만남이 기대되어 다들 흔쾌히 나선 산행,

탕춘대 능선은 부담없이 3시간이면 할 수 있고 길도 넓다.

 

풀잎에 비가 내라는 소리가 정겹고 장대비 소리도 정겹다.

우비는 더워서 중간에 벗어 놓고 그냥 우산만 쓴 채 올랐다.

계곡물이 불어서 신발 벗고 건너기도 했고  요즘 시중에 유행인 손병호 게임도 해 보았다.

 

중간중간에 정자에서 쉬면서 간 산행,

 

하산시의

향림당의 거대한  폭포가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