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산 도립공원, 송광사
◈산행일시◈ 2011년 10월1일(토)~2일(일) / 10/1(토) 오전7시 정시 출발
◈산행장소◈ 조계산 도립공원, 오동도, 순천만
◈산행코스◈ 1일차 : 접치(호남고속도로옆)-장군봉(884m)-보리밥집-굴목이재-송광사 [산행시간 4시간]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으로 선정된 산이다.
조계산은 송광사,선암사등의 불교 사적지가 많으며,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지만 조계산만 본다면 그렇게 볼거리가 많지 않다.
산세도 그렇고 전망도 그렇다. 점심을 준비하지 않고 가볍게 울창한 숲 속에서 산을 오른 후 보리밥집에서 편히 쉰다음 다시 떠날 수 있는 곳이다.
산행끝에 도착한 송광사는 꽤 괜찮은 사찰이다. 입구 개울가에 비치는 선사와
단풍나무의 절묘한 조화가 어느 곳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풍경을 자랑한다.
사진으로 그 설명은 족하리라~
아주~느긋하게 보리밥 먹고 쉬고, 송광사에서 여류롭게 사진찍으며 보낸 시간은 6시간 .
산행후 여수로 가서 낙조를 보고 야경을 보려는 계획은 시간이 지체되어 못하고 오동도 입구에 있는 횟집으로
직행~~
조계산에는 특이하게 이정표마다 보리밥집 표기가 되어있다.
보리밥집에 가기 위해 조계산을 간다고 하는 이들까지 있다고 하는 우스개소리까지 있다.
장군봉에서 보리밥집으로 내려갔다.
두군데가 있는데 아랫집윗집이라 한다.
맛?
글쎄올시다. 배가 고프면 맛이 있을게고~
도대체 왜 유명한지 무르겠다는 일행들의 평이다.
서울의 여느집과는 뭐가 다를까?
무공해 야채를 썼을까? 그것도 아니라면 도대체 왜일까...
하여튼 이름난 곳은 대개가 실망이 크다.
단지 산행 중간 기점에 있어서 점심을 먹을수있다는 장점이 아닐까 싶다.
송광사
송광사는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있는 조계산 자락에 새둥지처럼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다.
송광(松廣)이라는 이름에는 몇가지 전설이 있다. 0
그 첫째는 18명의 큰스님들이 나셔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 절이라는 뜻이다.
곧 '송(松)'은 '十八(木)+公'을 가리키는 글자로 18명의 큰스님을 뜻하고, '광(廣)'은 불법을 널리 펴는 것을 가리켜서
18명의 큰스님들이 나서 불법을 크게 펼 절이라는 것이다.
둘째로 보조 국사 지눌스님과 연관된 전설이다. 곧 스님께서 정혜결사를 옮기기 위해 터를 잡으실 때 모후산에서
나무로 깍은 솔개를 날렸더니 지금의 국사전 뒷등에 떨어져 앉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뒷등의 이름을 치락대(솔개가 내려앉은 대)라 불렀다한다.
이 전설을 토대로 육당 최남선은 송광의 뜻을 솔갱이(솔개의 사투리)라 하여 송광사를 솔갱이 절이라 풀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일찍부터 산에 소나무(솔갱이)가 많아 '솔메'라 불렀고 그에 유래해서 송광산이라 했으며
산 이름이 절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 통도사는 불보사찰, 부처님의 가르침인 팔만대장경 경판이 모셔져있는 해인사는 법보사찰, 그리고 한국불교의 승맥을 잇고 있는 송광사는 승보사찰이라고 한다. 신라말기 혜린 선사에 의해 창건.
송광사에는 목조삼존불감(국보 제 42호)·고려고종제서(국보 제43호) 등의 국보 3점 · 보물 10점 등 총 6천여 불교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송광사의 3대 명물로는 불가에서 법당에 부처님에 공양을 올릴 때 사용하던 용기인 '능견난사' ·
송광사 천자암에 있는 천연기념물로 제88호로 지정돼 있는 곱향나무 두 그루 '쌍향수'
대중에게 나눠주려고 밥을 저장했던 목조용기인 '비사리 구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