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皇居東御苑
일본 皇居
2012.5.20 일요일
아내와 막내와 함께한 산책이다.
동경에 온 지 벌써 한달이 지나간다.
요즘은 산에 못가는 대신 긴 산책을 주로 한다.
버스를 타고 구단시타에 1시 10분에 도착,
식사를 하고 2시경에 출발.
오늘은 벚꽃의 최고 명소인 치도리가후치를 따라서 걸었다.
왼쪽은 일본 부도캉 입구, 오른쪽은 야스쿠니진쟈.
해자 옆길을 따라 걸었다.
이 근처치도리타후치와 기타노마루 공원은 가끔 왔지만 황궁 주위 전체를 돌기는 4년 만이다.
와콜사옥
국립극장을 지나
일본 국회의사당
사쿠라다몬 안으로 들어가서..
황거 앞
메가네바시(眼鏡)
1603년부터 1867년까지 일본을 통치했던 도쿠가와(徳川) 장군의 소재지로 이용되었다.
황궁 앞의 큰 광장인 고쿄기엔(皇居義園)에서 궁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 앞에 있는 2개의 다리, 니주바시(二重橋).
앞에 있는 다리는 메가네바시(안경 다리)라고 부른다.
뒤의 다리는 예전에 2단의 목조 다리였기 때문에, 니주바시(이중다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정문
오데문으로 들어가서 겹겹이쌓인 성곽과 문을 통과하여 황거 히가시쿄엥으로 들어갔다..
『皇居東御苑』
히가시교엔은 에도성의 안쪽 방어선인 혼마루(주성), 니노마루(본성의 외곽)였던 곳이다. 주 건물 중에는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것이 없고, 해자와 성벽, 입구의 문과 몇몇 위병소가 남아 있다.
넓은 잔디와 이전 성탑 유적의 기초 부분은 한때 성의 가장 안쪽 건물이 있었던 언덕 정상에서 볼 수 있다. 방어의 2선인 언덕 기슭의 니노마루에서, 건물이 있었던 곳은 멋진 일본식 정원으로 바뀌었다.
산노몬으로 들어가서
성탑 유적
5시에 문을 닫는다고 해서 문으로 나가니 길건너가 기타노마루 공원
기타노마루 공원을 지나
부도캉을 지나고
도쿄리카대학 앞에 도착하니 시간이 5시. 건물은 구단회관
우시노가 후치
다시 구단시타..
고모로 소바 텐동셋트를 먹고 go homeㅡㅡㅡ
3시간 정도의 산책...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검게 나왔다. 노출 보정을 해서 이 정도.
오토로 하니 영 안좋아서 노출을 설정하기도 했지만 ......
하지만 좋은 산보로 운동부족이 해소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