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JAPAN/일본여행

쿠로시오 온천과 항구도시, 야이즈

世輝 2013. 1. 10. 23:40

야이즈 燒律  

열차를 타고 훌쩍 떠난 기차여행. 하마마츠를 지나서 몇 정거장 더 가니 나오는 항구다. 

관광지도를 보다가 해안가에 인접한 곳을 찾으니 야이즈라는 곳이다.

온천에다가 해안지역,그리고 하이킹코스도 많아서 일석삼조라는 생각이 들어 기차에서 내렸다.

 

역 

사전 지식 없이 단지 항구가 있는 곳 같아서 하차하였지만 꽤 괜찮았다.

야이즈역을 나오니 족욕 시설이 있어 한참동안 발을 담궜다.

 

그리고 맞은 편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간단한 설명과 안내서를 받아들고 항구를 돌아봤다.

 

온천수 족탕

 

 

 

설명을 들어 보니...
이곳은 북으로는 후지산(富士山), 남으로는 스루가만의 태평양에 맞닿아 있다.
녹차, 토마토 등을 재배하고  다랑어, 가다랑어 등의 어업·수산가공업과 사케·맥주 등을 제조하는 양조업이 발달한 곳이다.

특히나 에도 시대에는 역참 마을로서 번창했던 곳이다. 

사무라이들과 여행객들이 묵었던 전통 숙박업소가 발달해 있다.

기후는 평균기온 16℃, 강수량 2350mm로 온난다우한 편이다.

태평양 연안에 인접한 활화산 후지산의 영향으로 칼슘 나트륨 성분이 포함된 약 알칼리성 해수 온천이 곳곳에 있다.

야이즈시의 쿠로시오 온천수는 지하 1500미터에서 51도의 온도로 뿜어내는 약 알칼리성 온천이다.

신경통, 만성 피부염 등과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이오고 있다.

일본 다랑어(참치) 어획량의 약 50% 이상을 차지하는 스루가만의 야이즈시.

태평양 앞바다에 접하여 다랑어, 가다랑어 등과 함께 벛꽃새우 등 수산물 자원이 풍부하다.

 

이 지역에서는 일본 전국 사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시다이즈미 양조장이 있다.

4대째 내려오고 있다는 유지로 모치즈키 씨가 운영하는 이 양조장의 사케는 독특한 향과 맛으로 지역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또한 야이즈시에는 일본의 유명 맥주인 삿포로의 시즈오카공장이 있어 유료 견학도 가능하다.

 

야이즈 구항
가다랑어와 다랑어 원양어선이 들어오는 야이즈항

 

 

 

 

 

 

 

 

 

 

 

 

 

 

 

 

 

 

 

 

 

 

 

 

 

 

 

 

 

 

 

 

 

 

 

 

 

 

 

 

 

 

 

 

 

 

 

 

 

 

 

 

 

 

야이즈 신항

 

 

돌아오는 길에 들린 옛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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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안 것이지만

당일치기 온천입욕은 500엔~400엔

역앞 온천 사우나는 1박에 2000엔이라고 한다.

 

다음에 야이즈에 가면  들리고 싶은 곳,

東海の親不知 大崩海岸(焼津市小浜)

静岡市との境にある豪快な海岸で、かつては「東海の親不知」といわれた難所。黒潮浴びる断崖と富士の眺めが素晴らしい。

 

출처.....야이즈관광협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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