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벚꽃 향연
남산의 벚꽃 향연
2014.4.6 일
파란 하늘에 날씨가 너무 화창하여 일을 마치고 4시경 남산에 올랐다.
카메라 백 하나 둘러매고 가볍게 오른 남산에는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있었다.
별 그대의 덕택에 다시금 내외국인들에게 명소가 된 남산타워.
기대했던 대로 만개한 남산 벚꽃 터널은 절경을 자랑한다.
윤중로나 석촌호수도 벚꽃이 지고 있었지만 남산에는 만개상태.
4시에 충무로 4번출구로 나가 한옥마을 경유하여 올라가 둘레길을 돌다가 남산으로 올랐다.
남산에 올라서 다시 대형 버스가 내려가는 순환길로 내려갔다가 너무 멋져서 다시 남산 정상으로 올라갔다.
내가 보기에 남산의
가장 멋진 벚꽃길은 버스가 내려가는 도로인 것 같다.
버스가 올라가는 도로와 내려가는 도로는 다르다.
붉은 석양을 보고 내려오는 길은 약간 추웠다.
낮과 밤의 기온의 차가 큰 요즘엔 건강 조심할 때.ㅡㅡ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