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JAPAN/일본여행
가마쿠라 거리 풍경
世輝
2014. 5. 19. 10:23
가마쿠라 거리 풍경
이 거리가 JR 카마쿠라 역에서 츠루오카 하치만구까지 가는 상점가인데 주로 토산품이나 음식점 등이 늘어서 있다.
휴일이면 신주쿠나 하라주쿠 같은 번화가처럼 붐비는데 사람 구경도하고 , 멋들어지게 꾸며놓은 세련된 가게에서
지갑을 풀어놓기도 한다.
불경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가마쿠라는 사람들이 붐빈다.
음식점뿐 아니라 이런 저런 가게도 관광지가 그렇듯이 비싸다.
불경기라고 해서 원 코인 500엔 점심이라는 말이 있지만 이곳은 웬만한게 1000원을 훌쩍 넘어 2000~3000원 정도 든다.
아내는 시라시 동이라는 잔멸치인 치어 덮밥이 명물이라고 해서 주문했는데 난 그냥 돈카츠동 , 가격은 같은데 양이 작다.
주는 반찬이라는게 아주 쬐끄만 츠게모노 두세 개만 주는 일본음식점,,,,
이 문화에는 전혀 익숙해지질 않는다.
대신 한국같은 재활용 반찬이 전혀 없으니 그나마 위안이 된다.
젓가락 받침
JR가마쿠라 역
뒤에 바다가 있어서 그런지 올 때마다 항상 푸른 하늘빛이다.
유서 깊은 고도에 어울리는 멋진 역사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