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갯골 생태공원
시흥 갯골 생태 공원
이곳 소래염전 지역은 1934~1936년에 조성되었으며 갯골을 중심으로 145만평 정도가 펼쳐져 있습니다.
당시 이곳 소래염전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소금은 수인선과 경부선 열차로 부산항에 옮겨진 후,
일본으로 반출되었던 우리민족사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칠면초, 나문재, 퉁퉁마디 등의 염생식물과 붉은발 농게, 방게 등 각종어류, 양서류가 서식하고 있어 자연 생태가
온전히 보존되어 있으며 시흥갯골은 2012년 2월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홈피에서 인용)
................ 도착하니 비가 그친다.
한바퀴 돌아보는데는 한시간 정도면 족하겠지만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와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든 코스모스의 유혹에 응하려면 두어시간 정도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이곳에선 갯골의 다양한 생물들을 접할 수 있는데, 갯골이란 갯벌 사이를 뚫고 길게 나 있는 고랑을 말한다.
시흥의 갯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륙 깊숙이 들어와 있는 내만 갯벌로 알려져 있다.
다음 여정이 있어서 촉박하게 찍은 사진,
청공의 파란 하늘이 배경으로 깔렸으면 좋은 사진이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 있다.
소금 창고
전망대
이 공원에는 비교적 큰 규모의 수영장도 있어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단체로 왔다.
비가 박 그친 날씨에도 아이들은 즐거운 모양.....꽤나 시끌법썩!~~
이른바 타임 캡슐,,,
조선시대에 이런 것을 저장해 놓았더라면 지금은 꽤나 중요한 문화재였을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