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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원, 몽촌토성
世輝
2014. 9. 16. 21:00
올림픽 공원, 몽촌토성
코스모스가 만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후 늦은 시간 잠시 다녀 왔다.
몽촌토성은 송파 올림픽 공원 내에 소재한 백제시대의 토성.
사적 제 297호. 토성 내의 마을이름인 '몽촌'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성의 외곽둘레는 방어용 하천인 해자(垓字)시설과 성의 방비를 위한 목책(木柵)이 설치되어 있었다.
백제 초기의 움집터와 기와 및 토기를 비롯한 각종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몽촌토성은 백제의 초기 왕성인 하남위례성으로 비정된다.
벌개미취
나홀로나무
코스모스 군락지에서
산책하고 운동하며 데이트하기에는 상당히 좋은 곳이었다.
물론 사진을 찍는 이들에게도 멋진 피사체를 제공 해 준다.
한 두시간 공원안을 걸어 보면 지루할 틈이 없다.
벌개미취가 화사하게 경사진 곳에 피어 있고 가을의 상징인 코스모스와 억새, 그리고 서늘한 가을 바람이 같이해 준 올림픽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