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린스 1호점~북악 하늘길
창의문(자하문) ~커피 프린스 1호점~백사실~북악 필각정~북악하늘길~삼청각
경북궁 3번출구에서 나와 버스로 환승하여 자하문까지 갔다.
윤동주 기념관이 있는 자하문에 도착하여 가볍게 트레킹~
가는 길에 있는 커피프린스 1호점에 들렸다.
늘 지나치기만 하다가 일행이 들어가자고 하여 들려 본 곳이다.
외국인들도 심심찮게 방문하는 곳인데 외지인데도 용케 찾아들온다.
커피 프린스 1호점
야외 테라스
커피 프린스 1호점
커피 프린스 1호점
북악산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야외테라스
커피 프린스 1호점
..............이후 백사실에 들렸다.
벌써 낙엽이 다 져 버린 백사실은 황량한 느낌이었다.
뭐~이맘 때야 그저 그렇고 그렇지만 ....
그래도 산에 늦은 단풍이 하나 쯤은 빨간 모습으로 남아 있어야 하는데
올해는 너무 가물어서 단풍이 말라 비틀어졌다.
작년과 올해는 단풍이 좀 그랬다.
이 쓸쓸한 계절에 걷다 보니 영화 만추가 떠오른다.
아주 오래 전에 김혜자가 열연한 만추는 너무 암울한 것 같아 싫다.
현빈과 탕웨이가 다시 찍은 만추, Late Autumn이 나은 듯하다.
...........
낙엽 밟는 재미에 걷지만 산에 오르니 땀이 흘러 내린다.
한낮의 기온이 약간 올라간데다가 운동을 하니 땀이 나와서 옷을 벗었다가 입었다가...
북악 팔각정
북악 팔각정에서 바라다 본 북한산
형제봉과 보현봉
삼청각 쪽으로 내려 왔더니 고운 단풍이 마지막 빛을 발하고 있다.
삼청각을 지나다 보니 너무 고운 단풍이 있어서 삼청각에도 들렸다.
만해 한용운 산책공원...
이곳에서 트레킹을 마치고 귀가.
버스를 타고 한성대 입구역으로 가서 4호선을 타고 ..다시 2호선으로 환승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