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윤중로의 벚꽃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

 

2015.4.8  수요일  

 

이상기온으로 평년보다 일주일 빨리 개화된 벚꽃이 만개하고 있다.

여의도의 윤중로의 벚꽃도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었다고 하여 오후에 잠시 다녀왔다.

 

오랜만에 황사와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푸른 하늘을 보았나 싶었다.

오후 3시가 넘어서야 푸른 하늘이 보이기 시작하여 따뜻해졌지만 한강의 바람은 아직 차다. 

 

벚꽃 철에는 사람들이 너무 붐비는 탓에 윤중로를 지금껏 가본 적이 없었는데,

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산순환길과 현충원의 능수벚꽃이 더 장관이었다.

 

윤중로의 벚꽃길은 나름대로 괜찮지만 사람도 많고 .....

 

 

한강길을 죽 트레킹하고 나서

나름대로 벚꽃길을 다 걷고 아쉬워서 걸어온 길을 다시 되돌아 걸었다.    약 3시간 동안,,,

 

오래간만의 와출이라 더 귀하고 좋았던 시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