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JAPAN/일본산행

御岳山~로크가든~日ノ出山 종주

世輝 2016. 4. 30. 20:43





御岳山~로크가든~日ノ出山 종주



미타케 역~미타케산~로크가든~히노데야마~히나타와다역 日向和田驛

18km 휴식포함  9시간 


미타케역 출발    9:35

미타케진쟈    12:14


長尾平   12:28

로크가든 화장실  1:05

 ..........식사후   출발 1:53

아야히로노폭포綾広の滝 착 14:02

        출발14:10

댕구 삼나무 14:39

長尾平 14:44


히노데야마도착 15:44

.................출발  16:00

골프장입구 도리이 18:00

히나타와다역日向和田驛  18:40






오쿠다마까지 가는 교통편은 세이부 신주쿠선으로 하이지마를 경유하는 게 저렴하고 시간도 절약된다.


아라이약시에서 탑승하여 하이지마에서 JR 홀리데이 쾌속으로 환승하여 미타케역까지 갔다.


정말 오랜만에  미타케산을 오르게 되었다. 만 8년 만에 3번째 가는 산.


맑게 부셔져 내리는 눈부신  햇살에 비친 연초록 신록은 너무 아름다웠다. 


힘차게 흐르는 미타케 계곡의 맑은 물소리도 정겨웠다.


버스로 다키모토역까지 가서 케이블카로 가는 이들이 많지만  


미타케역에서 오쿠다마 천변 산책길을  따라 걷다가 다리를 건너 산으로 향했다.



맑은 물과 막 피어난 신록을 바라보면서 새소리를 벗삼아 걷는 호사를 버스에 뺏길 수는 없는 일.      


미타케 역에서 미타케산 정상까지는 6.1 km


히노데야마까지는 7.8km







아름다운 미타케 계곡 ... 


이 강은 오쿠다마호수의 계류  












레프팅을 즐기는 이들 

















이곳에서 둥글고 흰 돌 두 개를 기념으로 가져왔다.


정원에 놓아 두려고 9시간을 배낭에 넣고 걸었다. 












이곳에서  다리를 건너 미타케산으로 향한다.

















다리에서 바라본 미카테 계곡의 풍경


눈이 부신 신록의 화려함에 저절로  탄성이 흘러 나온다.












다리에서 바라본 미카테 계곡의 풍경















버스 종점에는 다키모토 케이블카역이 있다.


황금 연휴를 맞아 긴 행렬이 줄지어 있었다.


이곳을 지나쳐 등산로로 오르는 이들도 많다.


오르는 길은 내내 거대한 삼나무가 울창하게 자리를 잡아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


천천히 두시간동안 정상까지 올랐다.       


















오르는 케이블카















민속  초가집


정상부의 케이블카역을 지나면 민가가 나온다.


관광업과 신사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대부분,  













정상부 마을의 풍경




    










1000년 역사의 신목



























미타케御岳 신사 입구 


이번에는 미타케진쟈 윗쪽까지 올라가 로크가든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계단을 한참 올라야 신사에 도달 . 


옛부터 산악신앙의 영상으로 숭배되고 있는 미타케산은 표고 929m의


정상 부근에는 위치한 무사시미타케신사가 있다.


 이곳은 지치부타마카이(秩父多摩甲斐)국립공원에 속한다.







보물전



신사는 산 정상 929m에 위치해 있고 바로 밑에 보물전이 있다. 











신사에서 바로 로크가든으로 가는 지름길이 있다.


에 싱그러운 신록의 물결........그리고  예쁜 진달래가 피어 있었다.




















삼나무 사이로 보이는 연초록의 물결

















봄에 보는 연초록 신록은 정말 감동적인 색감이다.


온통 연초록으로 물들은듯한 산길을 걷는 즐거움은 크다. 


산행의 피로와 모든 잡념을 지워주는 자연의 은혜롭기까지 한 선물이기도 하다.     















나가오다이라長尾平에서 1km 정도 가면 로크가든이 나온다.


뎅구바위라는 곳을  지나니 나타나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나오고 


이끼 창연한 바위들이 나온다.


바로 이곳부터 1km가 로크 가든<Rock Garden>이라고 한다.


바위 정원  









로크 가든<Rock Garden>


도쿄도의 명승지로 지정된 Rock Garden이 볼거리










































로크 가든<Rock Garden>




















이끼 많은 물길을 따라 한참을 거슬러 올라가니 화장실과 공터가 보인다.


많은 이들이 홀로, 혹은 삼삼오오 점심을 먹는다.


우리도 버너와 코펠을 꺼내 따뜻한 식사를........


식사 후 물을 끓여 커피까지 근 50여분을 느긋하게 쉬었다. 


환상적인 신록과 흐르는 물의 음이온과 피톤치든이 넘쳐 흐르는


로크 가든에서의 휴식은 꿀맛처럼 감미로움이다.      
















ロックガーデンの苔















로크 가든<Rock Garden>















아야히로노 폭포

 綾広の滝


로크 가든<Rock Garden> 끝자락에 있는 폭포   


 




綾広の滝



















































뎅구 삼나무

 

이곳의 명물인 뎅구삼나무를지나니 출발했던   나가오 다이라 長尾平 가 온다.


다시 신사를 내려가 마을로 향하다가 히노데 야먀로 갔다. 





























히노데야마  902m


하산은 대부분 미타케로 돌아가거나 츠루츠루 온천으로 향한다.


우리는 약 4시에 히나타와다역日向和田驛 으로 향하였는데


6시 40분 역에 도착,  2시간반이 걸렸다.


길은 험하지 않은 대신 삼나무 천지인 산길을 돌고 도는  긴 하산이었다.






























골프장을 지나니 도리이가 나오고 민가가 나온다.


그리고 매실 공원이 나온다.














8년전에 이 코스를 역으로 갔지만 걸린 시간을 정확히 기록하지 않아 


이번에 집사람을 데리고 무리한 9시간 산행을 하게 되었다.


로크가든을 한바퀴 돌아서 더 힘들게 되었던 하루였다.  


하지만 미타케의 로크가든에서 본 풍경이 너무 좋아서 그리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던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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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 가든<Rock Gar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