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Photo of KOREA/지방원정산행

속리산의 화려한 단풍

世輝 2016. 10. 20. 22:30

 

 

 

 

 

 

 속리산의 화려한 단풍

 

 

 

 

 

10월 20일 목요일

화북탐방소~문장대~천왕봉~세심정~법주사

 

 

속리산국립공원 천왕봉2코스 탐방별 구간별 난이도

천왕봉2코스 

 

....화북 탐방지원센터에서 문장대~천왕봉을 거치는 탐방코스 (11.8km, 7시간 소요)라고  되어 있지만 아주 천천히 걷는 분들의 코스 타임이다.주의해야 할 것이...  법주사 탐방소에서 주차장까지는 20~30분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07:10  사당출발

10:10  화북탐방소 도착, 준비체조

10:30 출발~~12:10 문장대~식사~1시 출발~14:20천왕봉~14:30법주사 (경내 둘러봄~)4:50 주차장

 

 

 

사당을 출발한 차가 괴산으로 향해 속리산 화북탐방소 입구로 10시 10분경 도착,  준비 운동을 한 다음 산을 올랐다.

화북에서 오르는 속리산의 단풍과 풍광은 아무래도 법주사에서 오르는 것보다 덜하다. 하지만 증간 중간에 나름대로 꽤 예쁜 단풍이 자리하고 있다. 

 

 

 

 

 

 

 

 

 

 

 

 

 

 

 

 

 

 

 

 

 

 

 

 

 

 

 

 

 

 

 

 

 

정상에서 보이는  묘봉~상학봉~관음봉

 

12:10분경에 문장대에 도착하여

 

천천히 후미를 기다려 같이 사진을 찍고 식사를 하고 천왕봉을 가고 싶다는

 

열 명의 산우들과  출발.

 

4시까지 법주사 일주문으로 하산하라는 말에 부지런히 쉬지 않고

 

능선을 타고 신선대를 지나 입석대를 넘어 천왕봉으로 갔다. 

 

 

좋아하는 사진도 안 찍고 부지런히 go! go~~

  

문장대에서 능선을 따라 30분 정도 걸리는 신선대까지  15분으로 단축했다.

 

 

 

 

입석대

 

 

 

 

저 뒤가 천왕봉인데 문장대에서 꽤 시간이 걸린다.

 

 

 

 

 

 

 

비로봉을 지나 나오는 상고석문

상고암 삼거리를 지나서 나오는 이 석문을  비로석문이라고도 하나보다

 

 

 

 

 

 

천왕봉으로 가는 갈림길

천왕봉으로 올랐다가 다시 회귀하여 갈림길로 와서 법주사로 하산해야 한다. 

 

 

 

 

 

 

문장대~천왕봉 구간은 약 3.2km,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됐다..

 

속리산의 주봉 천왕봉(1,058m)

 

천왕봉에서 보는 속리산의 위용은 대단하다.

 

멋진 기암절벽과 파란 하늘이 보여주는 가을의 풍광은 참으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20여분, 천왕봉의 멋진 풍광에 매료되어 머물다가 하산,내려 가다가 보니  후미의 4명이 열심히 올라오고 있었다.

천황봉에서 법주사로 하산하는 길은 단풍천하.속리산 인근이 고향이라 많이 와보긴 했지만 이렇게 단풍이 장관일때 와보긴 처음이다.

정말  속리산의 산길이  보여주는 단풍은 어느 산에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다.전국 단풍 명산 10선에 선정되어 있을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화려한 단풍길은 2시간 이상 계속된다.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멋진 곳들이 있어 산을 내려 오고 싶지 않을 정도.

좀더 여유롭게 찬란하게 빛나는 단풍숲에서 머물고 싶었다. 

 

 

 

 

 

 

 

 

 

 

 

 

 

 

 

 

 

 

 

상환석문

 

 

단풍이 화려한 길에 갑자기 거대한 석문이 나온다.

 

상환암 근처라서 상환 석문이라 부른다.

 

 

 

비석대

 

상환암 옆에 위치해 있다 

 

비석대를 지나니 신선대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고 곧 세심정이 나온다.

 

신선대에서 하산하는 일행과 만나 같이 법주사로 하산.

 

 

 

 

 

 

 

 

법주사를 들어가는 하천다리 근처에도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법주사 경내를  잠깐 둘러보는 시간이 있어 하산길이 길어 진다.

여기까지 와서  국보,보물등등 볼거리 많은 법주사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일,

하여 하산 시간이  30여분 이상 지체된다.

 

그리고 일주문을 지나서 2.3km의 세조길을 지나  

  또 지루한 도로  걸어야 주차장까지 갈 수 있다.  

후미 몇 명을 기다리다 보니 시각이 5시 20여분,,,,,,,,,,

뒤풀이 장소인 마로면 관기리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