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輝
2017. 11. 3. 20:00
상화원
2017. 11.3 금요일
상화원은 보령시 죽도라는 섬 전체를 정원으로 만들었다.
자연미를 그대로 머금고 있으며, 섬 전체를 둘러싼 1km 구간의 지붕형 회랑은
세계에서 최장으로 눈비가 와도 해변 일주를 할 수 있고,
전국을 돌면서 찾아낸 전통 한옥을 충실하게 이건 복원한 ‘한옥마을’,
바다를 전망으로 죽림과 해송으로 둘러싸인‘빌라단지’가 있다.
죽도항
금토일 개방
여름에는 평일도 개방
입장료 :6,000원
상화원.
섬 둘레를 따라 단순히 길을 낸 것 같지만, 완성하는 데만 꼬박 3년이 걸렸다고 한다.
회랑 중간중간에는 곳곳에 쉼터, 해변 독서실이 있다.
섬 내에 카페나 식당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 번잡하지 않고 고즈녁한 산책과 휴식을 취할수 있다.
길을 따라 가다보면 운치있는 연못이 바다풍경과 잘 어울린다.
입구에 있는 의곡당을 포함해 총 9채의 한옥이 상화원으로 이건해 왔다.
기둥과 주춧돌 하나, 주변에 심어져 있던 나무 한 그루까지 그대로 옮겨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