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JAPAN/일본여행

가루이자와--구모바이케

世輝 2018. 10. 13. 19:30


가루이자와


일본 혼슈(本州) 나가노현 가루이자와(輕井澤)는 해발 1,000m의 고원지대에 위치해 있다.

 한 여름에도 평균 25도 이하의 서늘한 기온이라서 19세기말부터  부자들의 별장들이 많은 휴양지다.


 청정 자연을 잘 보존한 가루이자와는  힐링과 트레킹과 쇼핑 골프 등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일본왕이 왕자였을때 가루이자에서 테니스를 치다가 왕비가 된 미치코를 만났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유명한 이야기다.  

 미치코는 닛신제분 쇼다 가문의 장녀로 금수저 인텔리 여성이었다..


주위는  활화산인 아사마산 등 고산에 둘러 싸인 곳이다.

가루이자와까지는 도쿄역에서 아사마 신칸센으로 1시간 남짓 걸린다.

차로는 약 두시간반 정도 걸린다.

174km


이곳의 단풍 절정기는 10월20일 전후다,

하지만 아내가 두어달 전에 미리 예약해놓은 상태라서 일주일 정도 빨리 다녀왔다.

렌탈자전거로 돌아보면 빠르고 좋겠지만 트레킹으로 하면서 이틀에 걸쳐 들러보기로 했다.

역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권장해주는 코스를 참고하여~ 

첫째날은 가루이자와 역 주변,

들째날은 나카가루이자와 주위를 돌아보기로 했다.  

 



구모바연못 雲場池

2018.10.13~14


구모바 연못 주위 산책은 15분에서 20여분이면 족하다.

사시사철 철따라 풍경이 바뀌는 아름다운 호수.

호수까지 가는 멋진 숲길과 아름답게 꾸며놓은 근처의 거대한 별장들이 더 좋은 볼거리일 것 같다.  
















































































천남성  열매































롯데별장을 지나서 카톨릭 교회로 향했다.

울창한 숲길을 여유롭게 걸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