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輝 2023. 10. 6. 23:47

매미성  
23.10.5  

 저도의 대통령 해상별장에서 궁농항으로 돌아와서   근처  복항마을의 매미성으로 갔다.
주차, 입장료 :무료

입구에는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편의 시설이 즐비하다.

길 모퉁이를 돌고돌아 나오니 파란 바다가 펼쳐진다.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

 

 


2003년 태풍 매미가 거제도에 상륙했을 당시  백순삼씨가 텃밭에 큰 피해를 입은 것을 보고 방풍 목적을 위해 설계없이 흙과 돌로 쌓은 방벽이었으나 외관의 모습이 마치 성곽과도 비슷해보인다는 반응이 많으면서 거제도의 관광지가 되었다. 매미성이라는 이름은 태풍 매미를 본따서 지어졌다.

외관은 흙과 돌 그리고 시멘트로 축조하여 태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지어졌고 유럽의 중세 성의 모양과도 비슷하다.

 

 

 



 

 

 


매미성+해안가 풍광이 아주 좋아서 관광지가  된듯..

매미성에서 바라본 view 가 일품이다.
거가대교와 푸른 남해바다 그리고 한적한 어촌...

 

가거대교와 조금전에 들렸던 조도가 보인다.



맞은편 어촌

 

 

매미성

매미성주ㅈ백순삼 씨가 옮겨놓은 화강석. 한 개당 무게가 40~60kg에 달한다.

19년째 백순삼 씨의 힘으로 지어지고 있는 매미성. 지금도 진행중..

배롱꽃 핀 성

 

 

매미성
매미성

 

 

 

 

바닷가에서 바라본 매미성

 

 
 

 

매미성

 

 

 


바딧가에서 사진을   찍다가 스마트폰을 바닷물에 떨어트려서 얼른 꺼냈다. 다행이도 갤럭시는 완벽 방수를 자랑한다고 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염분은 세척하고  말리고 나니  정상작동.....올해 벌써 세 대의  폰을 해 먹었으니  ....수난ㅜㅜ

하지만 해질 무렵 바닷가의 풍광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