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비~밤골~사기막 계곡
2010.7.20 화욜
처음 간 자그마한 산방에 합류했다.
버스 안에서 송추계곡을 간다더니 급변경하여 밤골로 간다고 한다.
그저 뒤따라 갈수 밖에 없어서 갔다.
지도를 보니 효자리계곡이라 한다.
벌에게 두방을 쏘였다.
이상 알러지가 생겨 온 몸에 발진과 목이 잡겨 온다.
119에 전화, 바로 연신내 청구 성심병원으로 실려갔다.
참으로 괴로운 상황,이러다가 죽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으니,..
병원에 도착하니 배변증상이 없어지고 응급실 침대에 누으니 조금 나아진 느낌.
수분 후에 의사가 오고 나서 진통제와 주사를 놓아준다.
한참 있으니 몽롱하고 괴로웠던 상황에서 호전,
정신을 차려서 귀가.
정말 벌을 우습게 알다가 큰코 다친게 아니라 구사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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