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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계

25,9,147.명동역ㅡ명동성당 ㅡ리사르 에스프레소 ㅡ순환로ㅡ둘레길ㅡ남대문시장ㅡ회현역 명동대성당은 한국천주교회의 상징이자 심장으로, 한국 교회 공동체가 처음으로 탄생한 곳이다. 성당 아래에 있는 역사관은 1890년에 주교관으로 신축되었던 건물로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 벽돌 건축물 중 하나이다. 명동대성당은 순수한 고딕 양식 건물로 그 문화적인 가치가 높이 평가되어 사적 제258호로 지정되었다. 2F에서 한 잔 마시고 남산으로~ 연못 근처는 지금 공사중...바로 밑의 베롱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꽃을 피우고 있다.

25.9.11꽃 축제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10-2번지 일원에 위치한 고석정 꽃밭은 15ha 규모로 버베나, 맨드라미, 천일홍, 백일홍, 코스모스, 수레국화, 가우라, 핑크뮬리 등 18종의 꽃이 피어있다.꽃밭잔디광장에서 1.2km 코스를 운행하는 깡통 열차가 운영되고(유료), 지역농산물을 구매하고 간단한 먹거리가 있는 식음료 천막 쉼터도 있다. 교환된 상품권 5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게 기본으로, 김밥 한 줄, 옥수수 3개 떡볶이 커피도 등등 비싸지만 그런대로 터무니없이 바가지는 씌우지 않는다.또 꽃밭에 건립된 식문화체험공간 철원 米(미)술관 1층에는 오대꽃밥존이, 2층에는 음식예술갤러리가 설치돼 철원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지역특화 음식도 만날 수 있다. 철원 하면 떠올리는 궁예를 모티브로. ..

연천25.9.11. 목사당에서 2시간20여분 걸려 도착.가을이라지만 아직도 뜨거운 햇살에 공원 측에서 방문자들에게 양산을 빌려줘서 그리 덥지는 않았다.아직 댑싸리는 파랗고 드문드문 붉으스름한 빛도 보인다.입구는 온통 백일홍. 세라비한옥카페에세~~~

25..9.9.내소사 전나무숲길 능가산 내소사(楞伽山 來蘇寺)는 백제 무왕34년(633)에 창건된 전통 문화재 사찰이다.임진왜란때 절의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는데 인조11년(1633) 청민선사가 대웅보전을 비롯 설선당 등을 중건 중수, 그 후 광무 6년(1902) 증축불사가 있었다. ( 내소사 홈피에서 인용) 내소사 전나무 숲길은 내소사 일주문에서 사천왕문까지 500m가량 이어지는 숲길을 뜻한다. 150여 년 임진왜란 때 피해를 입은 사찰을 복구하면서 조성했다고 한다. 700여 그루의 전나무가 하늘 높이 솟아오른 시원한 산책길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제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함께 나누고픈 숲길’로 선정,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의 5대 사찰로 내소사가 꼽힌 것도 건물 자체..

채석강 2004년 명승 '부안 채석강 · 적벽강 일원'으로 승격 지정되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으로 포함되어 있다. 변산반도 서쪽 끝의 격포항(格浦港) 오른쪽 닭이봉(鷄峰)일대의 1.5㎞의 층암절벽과 바다를 총칭하는 지명으로 변산팔경 중의 하나인 채석범주(彩石帆舟)가 바로 이곳을 말한다. 마실길을 걷고 나서 채석강으로 갔다.조금씩 비가 뿌리더니 1시가 되니 다행히 비가 그친다. 채석강은 경치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바위의 기묘한 형상 때문에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격포항 오른쪽의 닭이 봉 밑 바다에서 추켜올려진 단애는 수성암 단층이 여러 채색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바닷물의 침식을 받은 화산성 퇴적암층은 격포리층으로 역암 위에 역암과 사암, 사암과 이암의 교대..

부안2025.9.9 화 붉노랑상사화 군락지인 변산마실길 2코스 노루목상사화길을 갔는데, 갑자기 비가 내린다.ㅜ 붉노랑상사화는 연한 노랑색을 띠지만 직사광선이 강한 곳에서는 붉은색으로 핀다. 가슴 아프게 애절한 상사화는 잎이 봄에 나와 5월경에 사라진 후 8월말경부터 9월초에 꽃대에 꽃을 피우기때문에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 해변길로 가려하다가 바위가 미끄러워서 다시 돌아서 숲길로. 절정의 시기가 지나서 지고 있는 상사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법주사는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사찰로 근대 이전에 만들어진 건축물 중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팔상전으로 유명한 절이다.이 외에도 커다란 금동미륵불상이나 각종국보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2018년 6월 30일에는 전국 각지 고찰들과 함께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 속리산의 법주사는 533년 의신조사가 서역에서 불경을 가져와 세운 절이라고 전한다. 인조 2년에 사명대사 및 벽암대사가 중건하고 증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문화유산-- 국내 유일의 목탑인 팔상전을 비롯하여 쌍사자 석등, 보물 석련지, 사천왕 석등, 대웅보전 등 국보 3점, 보물 13점, 천연기념물 1점, 도지정문화재 24점이 있다. 2018년 7월 3일 양산 통도사,..

속리산 세조길.아침, 긴 가뭄에 소나기가 한차례 퍼붓고 사라진다.보은에서 08:30분 출발하여 속리산 세조길에 도착하니 08:55분. 속리산 입구는 시원하다. 속리산세조길은 세조가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걸어 다녔다는 길로 법주사 일주문부터 세심정까지, 2.4㎞의 숲길이다. 조선시대에는 태조가 기도를 위해 부속 암자인 상환암을 찾았고, 세조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부속 암자 복천암에서 법회를 열었다. 세조길은 법주사 주차장에서 조각공원을 지나 속리산세조길 자연관찰로가 보이는 곳에서 시작된다. 법주사를 지나 태평쉼터에서 세심정 방면으로 향하면 세조가 피부병을 치료하게 되었다는 목욕소가 나오고 그 아래 다리를 건너 숲길을 따라가다 보면 세심정이 있다. 세심정은 세속을 떠난 산에서 맘을 씻는 정자 터라 ..

여의도의 서울더현대여의도의 더현대서울점은 외관은 파크원을 설계한 리처드 로저스 특유의 하이테크 스타일이다. 빨간색 골조, 그리고 지붕에 크레인이 있는 이유는 꼭대기 층에 지붕을 견딜 수 있는 기둥이 없어, 지붕이 무너지지 않게 지탱해줄 도구로 크레인을 이용한 것이다. 리처드 로저스의 설계로 방패연에서 모티브를 딴 채광이 가능한 천창과 내부 기둥 없이 탁 트인 공간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하였다. 특히 5층의 실내 조경 공간이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화분 정도가 아니라 일부에 실제로 흙바닥과 토양층을 조성하고 나무를 식재하였다. 블루보틀 여의도점 등 F&B 매장과 널찍하게 배치된 벤치들이 있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명품 브랜드 디올과 티파니는 이곳에서 각각 레이디 디올과 홀리데이 팝업 스토어..

백암산 신선계곡2025.7.1찌는듯한 무더운 날씨,7시에 반포에서 출발하여, 구불구불한 산악도로를 통과하여 11시 15분경에 울진 신선계곡 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했다.안내판과 노천 족욕탕,화장실, 수도가 정비되어 있는 들머리 입구.예전에 들렸던 왕피천도 근처에 있다.우람한 금강 소나무가 여기저기 우뚝 솟아있는 산길 속으로 걸어가다 보면 이내 계곡이 보인다. 울진군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노닐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신선계곡에 들어서면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지나다 보니 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