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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계
오늘은 한낮에도 2도. 서울은 11월에 내린 117년 만의 폭설이라고 한다. 시골도 눈은 조금 내리고 으스스 춥다.어제까지는 늦가을 날씨가 오늘은 첫눈.첫눈에 대한 설렘? 그런 건 사라진 지 오래. 그냥 겨울의 추위가 싫다. 신체온도가 떨어지면 면역력도 떨어진다고 한다.이곳도 대설 주의보가 내린 걸 보니 내일은 산하가 하얀 눈세상으로 변할 듯.일, 월요일 날씨가 풀린다고 하니 농장에서 칡도 캐고 잡목도 베어내고 올해는 농장 일을 끝내야겠다.여기저기 비탈에 심은 두릅도 겨울 가지치기하고. 물도 빼놓고. 농막 컨테이너의 냉장고도 비우고... 내년 봄에나 다시 내려오니까.올해 나머지 비탈에 칡을 캐내고 많이 심은 개나리가 내년 이후 노란 꽃밭이 될 것 같다.가장자리에 단풍나무도 잘 자라고. 라일락 나무..
오래전부터 사진을 좋아하여 취미로 출사를 가거나 여행지의 추억을 담곤 하는데 이제는 휴대폰의 고기능 사진렌즈에 밀려 DSLR사진기의 시대가 저물어 간다.스마트폰의 화질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DSLR을 쫓아가긴 무리지만 폰의 작은 화면으로 보면 그럭저럭 괜찮아졌다.카메라 업체인 니콘은 몇 년 전 생산을 중지하고 캐논도 그럴 계획이라고 한다.대신에 비교적 가벼운 미러리스 개발과 판매에 힘을 쏟고 있다.미러리스와 전용렌즈도 고기능으로 상당히 고가로 판매된다.물론 기존 사진기의 렌즈등은 호환이 가능해서 어댑터를 구입해서 쓰면 된다.이제 미러리스가 대세인듯하다....라이카,소니,캐논등..요즘 산악회나 동호회에서 비싼 사진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인물위주로 아웃포커싱으로 뽀샤시하게 찍고 피..

잔뜩 치풀린 날씨.한옥마을 안에서 가을 풍경을 담아본다. 이곳 북동쪽 7,934㎡ 대지에는 시내에 산재해 있던 서울시 민속자료 한옥 다섯 채를 이전, 복원하고 이 한옥에 살았던 사람들의 신분 성격에 걸맞은 가구 등을 배치했다.

24.11.212시 雨동작역 8번 출구에 도착하니 가을비가 꽤 내린다. 커피 한 잔하면서 실내에서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다행이도 비가 그쳐서 돌아볼 수가 있었다.비 개인 후의안개낀 가을 풍경이 꽤 매혹적이다 안개낀 호수가에는 빨간 단풍이 깔려있어 만추의 여운을 길게 한다. 절정을 지난 이맘때의 늦단풍들이 매력적으로 보인다. 운치있는 가을 서정이 계절이 바뀌는 아쉬움을 더해간다. 유난히도 짧은 올해 가을이 이렇게 가고 있고 촉촉하게 젖은 대지 위로 낙엽들이 떨어져 간다. 잠시 황홀하게 느껴졌던 도파민은 이내 차가운 공기 속으로 사라져 가는 속절없는 멜란콜리. ..

24.11.20충무로역ㅡ한옥마을ㅡ순환로ㅡ명동역우중충한 날씨에 옷깃을 여미며 길을 나섰다.흐린 날씨에 사진이 잘 나오진 않겠지만 그래도 24년도의 남산의 가을을 담고 싶었다.작년 이상기온으로 남산 단풍은 최악으로 파란 상태로 시들어 떨어졌다.올해는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군데군데 단풍이 고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아직도 북측 순환로는 파란 곳이 많아 11월말이나 되야 절정을 이룰듯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24.12.5일 추가..10~2충무로역 4번 출구 한옥마을ㅡ순환로ㅡ소나무힐링숲길ㅡ둘레길ㅡ야외식물원ㅡ도서관ㅡ회현역아침 냉기 가득한 찬기운에 두꺼운 패딩을 입고 걸었더니 약간 더웠다.겨울에 보는 늦단풍이 햇살..

24.11.19군자역 8번출구.11시출발군자역을 출발하여 송정제방길따라 서울숲까지 걸었다.제방길의 벚나무는 아직도 반 정도 푸르고 옆 오솔길의 은행나무도 파랗다.

참빗살나무 Euonymus hamiltonianus Wall. 산에서 자라며 높이는 3~9m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원가지에는 털이 없고 어린 가지는 녹색이나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흰 줄이 있는 것이 많다. 노목은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바소꼴 긴 타원형이며 길이 5~15cm 나비 2~8cm로서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둔하며 자잘한 톱니가 있으며 잎 양면에 털이 없다. 잎자루는 길이 8~15mm이다. 꽃은 5~6월에 엷은 녹색으로 피며 취산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받침조각 꽃잎 수술이 모두 4개로 수술은 꽃잎보다 약간 짧다. 꽃잎은 꽃받침조각보다 3배 정도 길고 꽃밥은 검자주색이다. 암수딴그루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10월에 익으며 약간 향기가 나고 엷은 누런색이..
생강부작용.*피부염증, 알러지, 두드러기,발진. 더운 기운을 피부로 보내기에 안좋다.*열이 많은 사람,임산부는 주의. *혈당저하.*과도하게 복용시 소화 악화*공복에 복용시 위산분비 촉진,속쓰림*혈액순환을 촉진하기에 혈액응고를 지연시킨다.*조금이라도 곰팡이가 있으면 전부 버려야한다.발암물질 치명적이다.생강청...생강을 껍질벗겨서 믹서로 갈아 설탕과 생강을 50:50으로 섞어서 만든다. 설탕대신 꿀로 하면 더욱 좋다.말린생강은 건강乾姜이라하여 한약재로 쓰인다.생강을 껍질째 말리면 혈전등 혈관질환에 효능이 있다.또한 쪄서 말리면 숙강이라하는데 그 효능이 20배나 여러가지 효능이 증가한다1세척,씻는다( 냉동실에 반나절 넣어두면 껍질을 벗기기 쉽다.)2.껍질 벗기고 슬라이스해서 중불에 10~20 분 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