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계
쓰레기 이불과 비위생적인 음식점 본문
얼마 전 대형마트에서 새로 구입한 이불을 세탁했다.
대형마트라고 해서 믿고는 샀지만 아무래도 불안해서 세탁했다.
세상 속이 요지경이라더니~
며칠 전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쓰레기 이불에 관한 게 방영되었다.
이불 안에 있는 솜과 화학솜이 거의 재생 솜이라는 것이다.
오래되고 더러워져서 버렸던 그 이불을 가져가서 다시 그대로 새 이불을 만든다는 것이다.
그 더러운 솜을 전혀 소독도 세탁도 하지 않고 그냥 재생하여 쓴다고 한다.
비에 맞고 더러운 오물 범벅이가 된 것을 그대로 사용한다.
희한한 것이 새 화학솜을 조금만 섞어서 기계 안에 집어넣으면 하얗게 변해서 나온다는 것이다.
냄새도 없어지고,
하지만 그 오염된 물질은 그대로 고스란히 남아 있다고 한다.
심지어는 아기들이 쓰는 아기 이불도 마찬가지로 더러운 재생솜을 쓴다는 것이다.
베개, 인형등 솜을 사용하는 곳은 어디나 이런 오염된 솜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전에 침대의 대부분이 재생되어 헌 것을 새것처럼 커버만 뒤집어 씌어서
판다는 것은 보았어도 이불마저 그렇다니 말문이 막혀 버린다.
업자의 이야기가 더 가관이다.
" 수십년 동안 그렇게 재생솜을 이용해도 문제가 된 게 없었어, 누구나 다 그렇게 해"
문제는 이불 솜에 들어가는 게 위생과 품질에 관한 법률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지난봄에 방영된 이 프로그램이지만 방송 후 확인차 다시 촬영한 것이라고 하는데
나아진 게 전혀 없다고 한다.
세계 최고의 첨단 반도체를 만들고 근사한 자동차를 만드는 나라,
세계경제 대국 12위에 든다고 자랑하는 나라의 부끄러운 모습이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이 나라에는 구석구석에 더러움과 철면피한 상도덕이 판치고 있다.
세상에~~
약국에서 공짜로 주는 드링크가 가짜에다가 더러운 구정물로 헹군 것 이라니 놀랍기만 하다.
그걸 서비스로 주어서 그동안 고마워하고 그랬는데,,
그게 설탕물을 탄 가짜라니.
병도 재활용에다가 세척도 구정물에다가 하고 자주 담배꽁초 같은 이물질이 나온다니 무섭다~~
약국의 약사들!
지들은 안 처먹고 환자들에게만 서비스한다고 준다.
고약한 심보를 가진 것들~~
티비의 불만제로에서 봤다.
중국집의 더러운 주방과 재료.
배달 전문집의 더러운 음식 재탕 반찬 재활용
그리고 어디나 할 것 없이 반찬을 재활용하는 식당들.
다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이 그렇다 한다.
그동안 알면서도 설마~설마 했던 것들
실제로 그 실태를 보니 더럽기 그지없다.
국산이라 하는 음식들은 거의 다 품질이 심히 불량한 중국산이나 외제이고 보니,
이거 뭘 믿고 식당에 가나 싶다.
그런 데서 아르바이트하던 이들은 절대로 안 사 먹는다 한다.
양심불량들...
차라리 컵라면 사서 먹는게 위생적이라 하니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