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山(오오야마1252m) 산행

 2012 년 12 월 9 일 (일요일)

산행코스 : ヤビツ峠---大山山頂--見晴台--오오야마 케이블 버스정류장

산행시간 : 4 시간 30분

 

 

 

 

 

산행

08시 01분 - - 오다큐센. 신주쿠 出発------

09시 15분 - - 秦野 9:13 到着

09시 20분 - - 버스 탑승

9시 55분 - - 산행 들머리 야비츠토오게 도착 ヤビツ峠 標高 約761m

10시 10분 >>> 산행 시작

11시 35분.......정상

휴식....

11시45분 부터 ... 끓여서 식사  

 

12시20 분 하산

2시 30분 오오야마 케이블카정거장

 

까지 하산 완료

3시 ...도착..

3시 오오야마 케이블 버스 정류장----->>>>이세하라역

3시 30분 이세하라역에 도착 

3시 42분 신주쿠행 급행 열차를 타고   

4시 55분 신주쿠도착

5시30분 집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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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야마에는 아직도 군데군데 단풍이 있다~

 

 

7시반에 집을 나서니 아침 바람이 제법 차다.

8시경에 오다큐선 열차를  타고 하다노로 가서 막 출발하려는 버스를 잡아타고 야비츠토우게로 갔다.

 

산을 뱅뱅 돌아 가파른 산길을 올라가는 버스 탓에 안하던 멀미를 하는 아내가 걱정된다.

야비츠에 도착해서 잠시 쉬니 괜찮아진다고 한다.

 

산을 좋아하는 내 길 동무가 되어 주고 싶어서 따라온 건데,,, 

    
야비츠고개<ヤビツ峠>가 標高 約761m.  그 높이에서 출발하니 500m정도만 오르면 된다.

산행 시간이 좀 더 필요하면,,,,, 蓑毛에서 오르면 1시간 정도가 더 걸리는 산이다

 

날씨가 흐려지는 듯 하더니 오오야마산의 1252m정상에 도착하니 눈송이가  내린다.

전날 간 분들의 사진을 보니  일본 최고봉인  후지산이 보였는데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안보인다. 

 

그리 어렵지 않게 천천히 1시간 25분 정도 오르니 벌써 정상이다.

정상에는 바람이 제법 차서 식사를 할 곳을 찾아 다녔다.

버너를 꺼내서 가져간 신라면과 떡국을 따뜻하게 만들어 먹으니 조금 추위가 가신다.    

 

 

하산은 예상외로 급경사 계단으로 길고 길다.

점심 때 잠깐 흐린 날씨는 다시 청명하게 맑아진다.

 

마을과 파란하늘이 아름답게 보인다.

하산하다가 철조망이 군데 군데 보이는데 안내판을  읽어보니, 사슴이 떼로 몰려 다녀

정상부까지 올라와 풀과 잎을 먹어대는 탓에 나무가 고사하고 산이 황폐해져서 철조망을 설치했다는 것이다.

 

전망대를 지나고 나니 아름다운 산허리 길이 있고 이중 폭포가  보이는 데 이곳이 가장 아름다운 경치가 아닐까 싶었는데..

그후 한참을 가니 가파른 계단의 연속...    

 

 

케이블카 정류장을 지나 마을 상점가에 도착하니  아직도 단풍이 화려하다.

 

 

 

야비츠토우게

 

 

 

 

 

 

 

 

 

 

 

 

 

 

 

 

 

 

 

 

 

 

 

 

 

 

 

 

 

 

 

 

 

 

 

 

 

 

 

 

 

 

 

 

 

 

 

 

 

 

 

 

 

 

 

 

 

 

 

 

 

 

정상의 신사

 

 

 

 

 

 

 

 

 

 

 

 

 

 

 

 

 

 

 

 

 

 

 

 

 

 

 

 

 

 

 

 

 

 

 

 

 

 

 

 

 

 

 

 

 

 

 

 

 

 

 

 

 

 

 

 

 

 

 

 

 

 

 

 

 

 

 

 

 

 

 

 

 

 

 

 

 

 

 

 

 

 

 

 

 

 

 

 

 

 

 

 

 

 

 

 

 

 

 

 

 

 

 

 

 

 

 

 

 

 

 

 

 

 

 

 

 

 

 

 

 

 

 

케이블카 정류장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버스정류장까지 관광객들을 상대로 하는 상점가와 숙박 시설이 있다.

그곳에서 찍은 일본 토속품...

 

 

 

 

 

 

 

 

 

 

 

 

 

 

 

 

 

 

 

 

 

 

 

 

 

 

 

 

 

 

 

 

 

 

 

 

 

 

 

 

 

 

 

 

 

 

 

 

 

 

 

 

 

 

 

 

 

 

 

 

 

 

 

 

 

 

 

 

 

 

 

 

 

 

 

 

 

 

 

 

 

 

 

 

 

한국보다 20~30일 정도 늦는 가을인데  단풍이 그런대로 보아줄만 하다.

산이 별로 없는 도쿄에서 가기에 적당한 가나가와神奈川현의 산이다.

 

상점가를 지나니 에 농사 지은 물건들을 내어 놓는 무인판매대가 꽤 많이 있다.

단감,생강,고구마, 귤 등등~~ 

온 김에 몇 개 사들고  버스 정류장으로 가니 다행이 바로 버스가 있어

이세하라역으로 가서 도쿄의 신주쿠로~~

 

zzzzzzzzzzzz..............달콤한 졸음에  눈을 떠보니 도쿄 신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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