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서 바라이(West Baray)인공호수,
바라이(Baray)란 크메르 언어로 '저수지'라는 뜻이다.
1천년전에 조성된 저수지다.
수리야바르만 1세 때 만든 세계 최대의 인공호수로 남북의 길이가 2km, 동서의 길이가 8km나 되는 광대한 규모이다.
현재는 유원지로 각광받는 곳으로, 왕이 탄 수상비행기가 정박할 수 있다고 한다.
가이드가 후원해주는 아이가 버스로 올라와 만남등 노래를 몇 곡 부르고 우리말로 인사를 한다.
부모없이 한인 선교사들이 돌봐주는데 뇌에 이상이 있어 성장이 멈춰있다 한다. 이 아이에게 천원씩 주고
버스에서 내리자 팔찌를 팔려는 새카만 아이들이 우루루 몰려든다.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다.
하나 사주면 다른 아이들이 몰려들어 사달라고 공격한다고 한다.
주변에는 과일가게와 토속품을 파는 가게, 물고기와 개구리, 메추리 등을 구워 파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호수 아래로 내려가 보니 물이 없어~~~옆에 방갈로를 지어 놓은 유원지가 있었다.
가이드가 후원한다는 아이 13살인데 키가 너무 작다.
팔찌파는 아이들
환히 웃어주던 짖궂은 여인네들
이 나라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순박하다.
우릴 만나는 걸 우호적으로 웃어주고 신기해한다.
일이 없어 노는 게지 게을러서 노는게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이들이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 느리게 ~~~천천히 한다.
아마도 너무 더워서 그럴 것이다.
너무 더워 점심시간에 3시간씩 휴식시간~~
또하나 여담이지만
캄보디아의 미인의 기준은 하얀 피부라고 한다.
우리가 사먹은 망고가게 아이
아래 사진은 망고 먹을때 홀로 나가 잠깐 찍은 주위 사진들..
뭘하나 망원렌즈를 잡아 당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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