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국 가옥.........
사진 ..... 갤럭시 폰
중요민속문화제 134호로 지정된 선병국 가옥
참 더운 날씨에 근처에 있는 선씨 가옥을 다녀 왔다.
허물어져가던 이 99칸 고택이 요즘 들어 사람들이 찾아오고 문화재로 지정되어 군에서 수리를 하고 있었다.
117년 전통의 보은 선병국 가옥.
대개 99칸짜리 집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론 134칸 짜리였다
이 고택은 부지만 9만9000㎡,
전남 고흥 일대에서 부를 쌓은
보성 선씨 집안이 1909년 이 곳에 자리를 잡고
당대 최고의 목수, 경복궁을 지었던 방대문씨를 불러
12년에 걸쳐 지은 집이다.
충청북도 보은군 외속리면 하개리에 위치한 보은 선병국 가옥(報恩宣炳國家屋)은 충북 중요민속문화재 제134호로 지정된 한옥이다.
선병국 가옥의 특징은 기둥칸살이가 아주 넓고, 그에 비하여 기둥 높이가 낮아 안정감이 높다는 것이며 커다란 소나무들이 숲을 이룬 곳에 99칸의 엄청나게 큰 기와집이라는 점이다.
인근에서는 제일 가는 부잣집으로 지역민 중 영재들을 뽑아 사비를 들여 교육을 시킨 선각자이기도 했던 선씨 가문으로 지역민들이 뜻을 모아 비를 세우기도 했다.
선병국 가옥
보은군 장안면 소재
2018.4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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