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계
교토 아라시야마 <세이류지~도게츠쿄> 본문
교토 아라시야마 京都 嵐山 <Arasiyama>
세이류지~도게츠쿄
靑凉寺
세이류지
비오는 날, 그것도 이쁘게 물든 세이류지라는 사찰에서 우산들고 서있는 일본의 젊은 여인들 모습이
이뻐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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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都嵐山オルゴール博物館
비가 와도 아라시야마의 거리엔 우산을 쓴 인파로 붐빈다.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비가 와도 대형 전세버스가 가득하고 역 앞에도 관광객들로 인해 붐빈다.
이제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단풍철이라서 12월초까지 행락객들로 인산인해가 된다고 한다.
일본인들에게도 이색적이고 가장 일본적이라고 하는 쿄토의 가을은 화려하다.
그러나 단풍 절정기엔 엄청난 인파에 밀려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다고 피하라는 조언이 있다.
비가 오니 진리키샤의 청년들은 더 바쁜 것 같다.
편안히 앉아서 아라시야마 일주를 천천히 하면서 설명을 친절하게 해주니 손님들도 기쁜 것 같다.
이 진귀한 명물을 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리고 인상적인 것은 비가 와도 친절한 웃음을 지으며 성의를 다해 모시는 이들의 상술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이곳이 그 유명한 치쿠린노고미치라는 죽림오솔길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막상 들어갈 땐 제대로 된 코스를 몰라 죽림 오솔길이란 표지판을 보고 들어갔던 곳이다.
제대로 된 길로 갔지만
돌아올 때 다시 그 길을 보니 생소한 느낌이드는 것은 또 무엇일까.
아마도 아침 일찍이라서 가게 문을 닫혀져 있어서 그런 것일게다.
이곳,요란한 가게처럼 생긴 곳이 아라시야마 란덴역이다.
이 안에는 족욕을 하는 곳도 있어 인기다.
요조오미야 역이 종착지라서 갈아 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류안지와 긴가쿠지로 가는 건 편리하다.
역으로 가려면 근처에 있는 JR 관광 전차를 이용하는게 편리하다.
버스는 1시간 거리라지만 전차는 20분이면 간다.
그 유명한 전설적인 가수 미소라 히바리좌
그녀는 한국계라는데....
도게츠쿄渡月橋
아라시야마의 대표적인 명물이다.
이곳은 카메야마 천황이 달밝은 밤에  달이 마치 다리를 건너는 듯 하다고  감상을 읊은 것에서 '도게츠교(渡月橋)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아라시야마의 중심부를 흐르는 강 가츠라가와에 걸린 도게츠교(渡月橋)는 아라시야마의 명물이다.
도게츠교 상류는 오오이가와(大堰川)라 하며, 하류부터는 가츠라가와(桂川)라 한다. 
오오이가와 상류에서  유람선을 타고 내려오는 '호즈가와쿠다리(保津川下り)가 일품이다. 
도게츠교에서 바라보는 물안개 피는 강은 신비롭기만 하다.
비가 와서 더욱 좋은 경치...
한국의 팔당호의 물안개가 생각난다.
단풍에 물든 아라시 山이 보이고 ......
하지만 빗줄기는 더욱 거세지고 피곤해 온다.
시간을 보니 12시.
군데군데 비에 젖고, 배도 고프고 해서 전차로 교툐역으로 향했다. 도게츠교에서 JR역까지는 걸으니 시간이 조금 걸렸다. 250엔..
근처엔 하루에 700엔하는 자전거 대여점이 있었다. 짐도 맡아 준다고 쓰여져 있었다.
하지만 작은애가 여름에 이용했다는 쿄툐역 앞 800엔 하는 자전거 대여점이 편리할 것 같다.
맑은 날에 다시 이곳에 온다면 자전거로 교토 일주를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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