京都 Arasiyama
텐류지~치쿠린~아다니노넨부츠까지
아침 7시반에 길을 나서니 가을비가 내린다.
오전에 아라시야마 부근을 돌고 오후에 긴가쿠지 둘레를 보려고 했지만 예상외로 비가 많이 내린다.
요조오미야라는 곳에서 일박을 하고 나서 란덴이라는 노면 전차를 타고 아라시야마를 갔다.
아침부터 관광객은 있었고 덜 붐벼서 좋았지만...... 비는 계속 내린다.
天龍寺
아라시야마 란덴역 앞에는 광대한 텐류지가 있다.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유서깊은 절이다.
텐류지(天龍寺)는 일본 불교 선종의 한 종파인 린자이슈 텐류지(天龍寺)파의 대본산으로 교토 5산(五山)가운데 1위의 사찰이다.
1339년 아시카가다카우지(足利高氏)가 고다이고 천황의 명복을 빌기 위해 가메야마(龜山) 별궁을
선종 사원으로 개축한 것으로 창건 당시에는 150여개의 사찰이 들어선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했으나
오닌의 난(應仁―亂,1467-1477)을 겪으며 지금의 모습으로 축소되었다.
일본에서 최초로 사적·특별 명승으로 지정받은 정원인 '소겐치 정원'은 덴류지의 제일 큰 관람 명물인 '오호조'에서
바라보면 한 폭의 잘 그려진 명화처럼 아름답다.
이곳을 둘러보고 치쿠린쪽으로 향했다.
天龍寺参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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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林
치쿠린이라는 이곳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한국에도 잘 알려진 분위기 있는 곳이다.
길고 긴 죽림을 산책하노라면 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에 도취되고 만다.
비가 와서 안개가 끼니 그 분위기는 더욱 아름답기만 하다.
비가 오고 아침 일찍이라서 인파에 방해되지 않아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다.
비오는 고즈녁한 아침에, 과거 일본의 천년 도읍지를 생각하면서 걷는 기분이야 이루 말할 수 없이 환상적이다.
幻想的
아름다운 자연과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아라시야마의 상류 골짜기를 따라 도롯코 사가(トロッコ嵯峨)역에서 출발,
도롯코 가메오카(トロッコ岡)역까지 달리는 코스로 협곡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편도 600엔
常寂光寺
山内は小倉山の麓から中腹に広がり楓樹に覆われた明媚な所である。
定家は「捨遺愚草」の中で「忍ばれんものとはなしに小倉山軒場の松に馴れて久しき」と詠んでいる。
本堂の後ろに元和6年(1620)につくられた檜皮葺の多宝塔がある。当時の「京の町衆」により寄進されたもので3間4方の宝形造りは当時としては完成度の秀れたもののひとつであった。
落柿舎
江戸時代の俳人・向井去来の草庵跡である。かれは芭蕉門下(蕉門)十哲の一人であった。
芭蕉は、元禄4年(1691)ここを訪ね嵯峨日記を書いている、ここに来ると今も茅葺き屋根の庵があり、
人力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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祇王寺 ぎおうじ 기오지
이곳 기오우지 내부가 아름답다고 한다.
다들 중간 사찰에는 들어가지 않아도 이곳만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다.
단풍이 군데군데 물들었으나 그래도 아름다운 곳...
다이가쿠지의 부속 사찰로, 경내에 융단과 같은 이끼로 뒤덮인 정원이 유명하다
平家物語の哀話で知られる白拍子の祇王・その母・妹の祇女・同じ白拍子の仏御前の合葬墓と平清盛の供養塔、さらに5人の木像がある。平清盛の愛が祇王から遠のき仏御前に移り、やがて仏御前も清盛のもとを離れることになる、尼として出家して嵯峨の庵に住まいする祇王を訪ね、仏御前も仏門の道に入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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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시노넨부츠 化野念仏 あだしのねんぶつ
弘法大師は、弘仁二年(811)化野の風葬の惨めさめを知り、五智山如来寺をつくり里人に土葬という埋葬を教えた。その後・・・ 法然上人がここに念仏道場を開いたことから化野念仏寺と呼ばれることになった。 |
아다시노넨부츠
이곳을 마지막으로 다시 아라시야마역으로 회귀했다. 다들 이곳이 아라시야마 코스의 종점으로 생각한다.
교토의 전통 둘레길은 아직도 계속되어 이어지지만 유명 사찰 순례는 여기서 일단 멈추고 돌아간다.
중간에 세이류지라는 큰 절을 들러서 아라시야마의 또다른 명물인 도게츠쿄를 보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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