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4.10
10시 연신내 3번출구 범서쇼핑 앞
효자비~박태성 호랑이 산소~염초봉~책바위 앞~팔부능선~바람골~효자비
비 예보가 있지만 스릴을 민끽하기 위해 간 곳이다.
좋은 산행 공지가 떠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간 곳.
효자비에서 출발.
박태성이란 분의 효를 기리기 위헤 세워진 마을이름.
그 주인공의 산소를 처음으로 지나갔다.
이곳 근처의 지리는 알만큼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 묘소는 첨이다.
그와 부인 2명 그리고 호랑이의 민묘.
염초봉의 멋진 암릉 구간
무시무시한 책바위가 가로막고......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염초 2봉에서 식사를 하는데 비가 조금씩 후두둑~~
서벽밴드로 해서 노적봉으로 갈 에정이었지만 바람골로 하산.
비가 다시 그치고
호젓한 바람골의 산길에서 ..
가는 길에 딱다구리를 만났다.
아주 작은 꽃을 봤다.
너무도 예뻐서 2명의 일행을 먼저가라고 하고 찍는데 핀트가 잘 안맞는다.
잠깐 사이의 시간이 흐르고 초점을 맞추느라 열중하고 있는데 바람소리도 아닌 다다닥~닥~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위를 보니 나무위에 딱다구리가 열심히 나무를 판다.
나무 부스러기가 떨어지고,,,
새를 보고 꽃을 본 마음에 호젓한 산길이 더욱 사랑스러워지지만
거의 하산했을 무렵 봄비가 세차게 내린다.
우산을 쓰고 30여분을 내려가니 효자비.
바로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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