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Photo of KOREA/지방원정산행

옥계폭포와 월이산,금강

世輝 2012. 11. 4. 20:00

옥계폭포

 

옥천에서 초딩 동창회를 갔다가 그 다음 날 같이 갔던 곳이 옥계 폭포.

영동군에 속하는 곳으로 박연 선생이 자주 왔었다는 곳이다.

산속이라서 이미 단풍은 다 지고 날씨는 쌀쌀했지만 잠깐 월이산을 올랐다.

오르다 보면 일지 명상센터라는 곳으로 가는 세갈래길이 나오는데 우측이 등산로.

한참을 오르다가 하산....   

 

 

 

 

 

 

 

 

 

 

충북 영동군 심천면 옥계리 옥계폭포...

2001년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로 지정된 이 폭포는 조선시대 난계 박연(朴堧·1378~1458) 선생이 낙향 후 이곳에서 피리를 자주 불었다고 해 일명 '난계폭포'로도 불리는 곳이다.

 

옥계폭포는 음폭(陰瀑)이라고 한다.

그런데 언제 생겨났는지 폭포가 내리꽂히는 웅덩이 안에 우뚝 솟은 양바위가 생겨났다.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이 물 한가운데 우뚝 솟은 양바위가 폭포의 경관을 해친다 하여 멀리 옮겨 버렸다.

그때부터 이 마을에는 희귀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남자들은 객사(客死)를 하거나 사고로 죽기 시작했다.

그날 이후 양바위를 옮겨 벌어진 일이라고 하여  다시 양바위를 제자리로 옮겨 놓았다.

이후 마을은 예전처럼 평온해졌다는 전설이 있다.

 

 

 

 

 

 

 

 

 

 

 

 

 

 

 

 

 

 

 

 

 

 

 

 

 

 

 

 

 

 

 

 

 

 

 

 

 

 

 

 

 

 

 

 

 

 

월이산에서

 

 

옥계폭포를 안고 있는 산은 충북 옥천군 동이면과 영동군 심천면에 걸쳐있는 월이산(月伊山 551.4m)으로 이름 그대로 '달이 떠오르는 산' 순 우리말로 '달이산'이라고도 부른다.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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