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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계
도봉산 여성봉~오봉에서 신선대로 본문
도봉산 오봉에서 신선대로
2014.4.10
송추 ~여성봉~오봉~칼바위~신선대~도봉산역
11시5분~4시50분
맑은 날이지만 아침 공기가 싸늘하다.
이날 수은주가 영하 3도까지 내려갔다고 한다.
도봉산은 15개월만, 참 오랜만에 가봤다.
작년에는 못 가봤으니 집에서 멀다는 핑계로 안 갔지만 예전에는 즐겨 찾던 명산이다.
구파발역에서 10시 40분 34번 버스를 타고 송추 진흥관에서 내리니 11시5분.
참 오랜만인데 이곳 저곳 정비를 하고 있는데 조금 변한 것 같다.
차가운 공기를 가르고 여성봉으로 올랐다.
여성봉은 늘 그대로의 모습인데 소나무 있는 곳으로 오르는 곳이 출입금지라고 쓰여져 있다.
여성봉과 오봉에서 찍은 사진은 나중에 보니 다 날라가 버렸다.
이런 일은 처음. 황당하기도 했지만 어쩌랴~~다시 포맷을 하고 신선대에서 찍은 사진이 전부.
신선대 오르는 길
신선대에서 바라본 칼바위 구간
신선대에서 바라본 만장봉
신선대에서 바라본 뜀바위 칼바위 구간
마당바위로 하산
천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