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JAPAN/도쿄의 명소

Tokyo 아카사카 풍경 赤坂

世輝 2014. 5. 8. 22:00

 

Tokyo 아카사카 풍경

 

예전 알고 지내던 어른께서 만나자고 하여 간 아카사카.  

오랜만에 뵙는 어른께서는 그 당당했고 우렁찬 목소리는 가는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사라졌고

이제 연로하셔서 허리가 구부러지셨다.

민단 본부의 단장을 지내시고 이젠 고문으로 있으면서 아직도 민족기관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다.

 

신주쿠에 본사가 있던 산케이혼샤가 자기네 빌딩 옆에 있는 건물을 사가지고 이사왔다고 가르쳐 준다.

 

예전 일본이 호경기였을 때 아카사카는 한국 캬바레나 스낵등 유흥업소가  많은 곳으로 유명했다.

신주쿠 가부키쵸와도 더불어 한국에서 온 아가씨들이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

 

결코 자랑스럽지 못한 어글리한 역사를 간직한 곳이지만 지금은 불경기라서 유흥업소가 많이 없어졌다.

대신 한국 음식점들이  산재해 있지만 신주쿠의 코리안 타운에게 비할 바는 아니다.           

 

록뽄기, 아자부, 아카사카는 에도시대에는 다이묘(大名:만 석 이상을 소유한 막부 직속의 무사)의 대궐이 즐비하던 지역이었다.

대궐 터에 있던 정원이 지금은 공원으로 바뀌어 그 이름을 유지하는 곳도 있다

그리고 TBS 방송센터가 아카사카에 있다.

 

조선의 마지막 영왕<부인이 이방자여사> 저택이 있던 아카사카.

지금은 프린스호텔로 변한 곳이다.

 

 

 

 

 

豊川稲荷(とよかわいなり)東京別院

토요카와 이나리는 사업번성의 신을 모신다고 한다.

절이지만 아래 사진을  보면 신사에서 볼 수 있는 토리이가 있다.  

 

 

 

 

 

 

 

 

 

 

 

 

 

 

 

 

 

 

 

 

 

아카사카 뉴오타니 호텔

왼쪽 건물과 숲.  호텔 정원이 매우 아름답다. 무료입장.

 

 

 

 

 

 

낚시배

 

 

 

 

 

아카사카 엑셀 호텔 토큐 (赤坂エクセルホテル東急)

'아카사카 도큐프라자(赤坂東急プラザ)

 

 

 

 

 

 

 

 

 

 

 

 

 

 

 

 

중앙 건물이 아카사카 뉴오타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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