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풍경
아이들은 다 나가 텅빈 집안이 조용하다.
둘째가 방을 얻어서 직장 옆으로 이사를 가려고 한다고 한다.
일이 바빠서 아침 일찍 집을 나가 매일 밤 늦게나 되어야 들어오니 그럴만도 하겠다.
언제 인사이동이 될지 모르지만 일단 몇 시간이라도 편히 잠을 자며 쉬고 싶어서 그런다고 한다.
이제 성장하여 하나 둘 자식들이 독립된 생활을 한다.
아내가 애지 중지했던 둘째라서 마음이 쓸쓸할 것 같다.
.........
날씨가 너무 좋아서 둘이서 산책을 나갔다.
오늘까지 겨울 방학이라 쉬는 아내와 둘이서 토야마를 거쳐 ~ 점심을 와세다에서 먹고
진잔소에 들려서 도쿄 카테드랄 성 마리아 대성당 쪽으로 돌아왔다.
아직도 곳곳에 정월 풍경이 남아 있고 대부분의 회사가 문을 여는게 오늘부터라서 분주한 발길들이다.
야마나시의 해발 1000미터 산중에서 발견된 천연거북이 모양의 바위
1만년 이상 세월을 거쳐온 바위라고 한다.
도쿄 카테드랄 성 마리아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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