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퇴촌
오전에 일을 부랴부랴 서둘러 마치고 오후 광주 남종면 귀여리로 갔다.
팔당대교 전 창모루라는 칼국수집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이 집 창모루의 칼국수는 맛이 없다.
면발이 딱딱하고 얼큰한 국물은 또 뭔 맛인지..ㅜㅜㅜ
석촌 호수 앞의 맛있는 해물 칼국수집이 생각났다.
일본의 저렴하고 맛있는 쫄깃 쫄깃한 우동면이 그립다.
아직도 남한강변의 한낮의 햇살은 따갑기만 하지만 코스모스길이 있어서 걸을만 했다.
근데 이 코스모스, 꽃잎이 제법 크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똑닥이로 몇 장 찍어봤다.
<<..사진 : 후지 디카>>
남한강변길을 조금 걷다가 농장으로 가서 밤을 줍고 풍성한 바베큐를 했다.
작년보다 열흘 정도 빨리 가서 밤을 주웠는데 큰 알밤을 많이 주웠다. 무거워서 가져오기가 힘들 정도로~~
시간가는 줄 모르게 바베큐 파티를 즐기다 보니 금새 어둑어둑해진다.
제법 밤 공기가 찬걸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는 느낌이 든다.
아`~~ 벌써 가을인가.
농장 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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