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Photo of KOREA/북한산(삼각산)

삼천사계곡-대남문 샛길-증취봉-용출봉-용출지능선-삼천사

世輝 2015. 8. 1. 21:30

삼천사계곡-대남문 샛길-증취봉-용출봉-용출지능선-삼천사

 

2015.8.1 토요일

산행 시간 11시 30분~6시 40분

 

 

 

.......지난 주 귀국하여 바로 시골에 갔다.

빈 집에 밤손님이 다녀가고 창문을 열어 놓아서 고양이가 겨울에 들어와 산 것 같다.

 

...긴~~정리가 끝나고 임곡으로 갔다. 장마틈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저녁과 아침에 풀을 깎았다.

역시 이른 아침과 저녁시간에 하는 게 더위를 피하는 방책이다.

 

올해는 사과 그루 몇 나무에 사과가 탐스럽게 주렁주렁 열렸다. 잡풀만 베어주고 아무 것도 해 준게 없는데~~

 

그리고 조용했던 동네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몰려드는  집단 때문에 시끄러워진 것 같다.

 

 ........ 

 

아무래도 올해는 일 복이 터진 것 같다.

도쿄에서도 새로 산 집을 수리하고 정리하는 바람에 매일 바쁘게 지냈는데 귀국해서도 바쁘기만 하다.

 

오랜만에 짬이 나서 북한산을 갔다..

이래저래 피곤하였지만~~그래도 산엘 갔다.

 

 

더운 날씨지만 날씨가 흐리고 간간히 바람이 불어 산행할만 하였다.

삼천사 계곡으로 올라 대남문 바로 아래에서 샛길에서 의상능선으로 향했다.

 

 

 

 

 

 

 

 

 

..........의상능선에서 용혈 욜출봉을 바라보면서 휴식하던 중...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누워서   

용출봉에서의 긴 휴식을 갖고

느즈막한 시간에  하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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