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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팔경 본문
북촌 팔경
싱그러운 바람과 파란 하늘이 가을을 알린다.
북촌 한옥마을은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의 사이에 위치한 전통 한옥 거주 지역으로서,
조선 왕조의 두 궁궐 사이에 위치,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이름에서 ‘북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으며,
현재의 가회동, 삼청동, 원서동, 재동, 계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 시대에는 왕실의 고위관직에 있거나 왕족이 거주하는 권문세가들의 주거 지구였으며
개화기와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개화파들의 거주지이기도 했다.
조선 시대와 구한말 이래의 골목길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가회동 한씨 가옥, 윤보선 가옥, 이준구 가옥 등은 민속 및 문화재 자료로 지정되어 보존 관리되고 있다.
........안국역
이곳이 입장료 2000원인데 한복도 대여해 주어 사진을 찍기도 한다고 한다.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기념 사진을 찍는 정도....
학국 사람들이야 한복이 한 두 벌 있으니 구태여 이런곳에서 안 빌려도...
날씨도 좋아서 좋은 나들이였는데
어쩔 수 없이 새구두를 신고 네시간을 돌아다녔는데 참 피곤했다.
지하철 신도림에 도착해서 그 피곤이 몰려온데다가 점심 때 먹은 뷔페가 체했는지 컨디션이 난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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