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Photo of KOREA/서울,수도권의 명소

행주 누리길 ~행주산성

世輝 2015. 9. 4. 17:32

 

행주 누리길 ~행주산성

 

일시 : 9월4일오전11시30분
트레킹 : 행주산성입구--행주산성 일주 -고양시정연수원-행주산성공원-팔각초소전망대-진강정-행주누리길-국수마을


고양시 덕양산 정상에 있는 행주산성(사적 제56호)을 다녀왔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  왜군은 총 7진에 9차례 공격해왔는데, 권율 장군은 의병과 승명을 포함한 2천3백명으로 왜군 3만 여명을 격퇴시켰다.

이것이 바로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로 뽑히는 행주대첩이다.

이 싸움에서,여인네들은 앞치마에 돌을 주워 담아 전투를 도왔는데,여기서 행주치마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행주산성 내에는 권율 장군의 영정을 모셔놓은 충장사가 자리한다. 

1602년 건립한 행주대첩비가 비각 속에 남아 있으며 1963년에 세운 대첩비도 서 있다.

 

잘 관리되어 있는 행주산성은 토성으로 이루어진 산성인데 반 정도 복구되었다고 한다.

단풍나무와 소나무,꽃나무등이 많아 봄 가을에는 특히 좋은 풍경을 연출해 준다.  

 

산책을 겸하여 한 번 쯤은 가볼만한 역사 유적지가 아닐까 한다.

 

가는길  : 5호선 송정역 2번출구 나와서 버스85-1

입장료 :1000원

 

 

사진은 -->>by똑닥이 .....

 

 

 

 

 

 

 

 

 

 

 

 

 

 

 

 

 

 

 

 

목백일홍이 곱게 피어있는 충장사

 

 

 

 

 

 

 

전시관에 전시 되어 있는 당시의 화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강.

 

이곳에서는 한강과 자유로가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행주산성을(붉은 선) 둘러보고 나와서 누리길을 걸었다.위 사진의 파란선인데

날씨가 무척 더워서 오랜만에 땀으로 샤워를 했다.

 

메타세쿼이야길은 안산 둘레길이나 하늘공원같이 그리 멋진 모습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다. 

초소전망대를 지나면 본격적인 산길이 나오는데 가파른 오르내리막이라 몹시 힘들었다.

힘들었던게  늦더위때문이었을까...

 

땀을 연신흘리면서 누리길을 걸었지만 가파른 산길에 칡이 무성히 뒤덮혀 있고 공동묘지도 나와  볼만한 경치는 없었고 ...

한참을 걷다보니 강이 나오고 강을 지나니 자전거길이 나온다.

자전거길은 아주 잘 정비가 되어 있지만 누리길이 어디인지는 애매하기만 하였다.

그러나 보니 오직 갈 수 있는 하나의 길인  자전거 길을 통과하는데 자전거와 충돌 위험도 있어 주의를 요한다.   

 

걷다보니 터널이 나오고 점심을 먹었던 국수마을이 나와서 버스를 타고 합정역으로 ~~

 

그런데...행주산성하면 국수마을이 워낙 유명한데 잔치국수, 비빔국수, 그리고 여름철에만 한다는 콩국수가 있는데

인파로 북적인다.  맛은 별로인데 양이 워낙 많고 저렴해서 유명한듯...한그릇에 4,000원 균일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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