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Photo of KOREA/섬,바다가 있는 풍경

제주 용머리 해안

世輝 2016. 3. 25. 11:54






           제주 용머리 해안 







    용머리 해안은 해안 절벽 모양이 마치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산방산  위에서 보면  해안이 거대한 용의 모습을 한 것처럼 보인다. 







   산방산 아래 용머리 해안은 제주의 대표적인 명승지 중 하나다. 


   산방굴에서 내려다보는 용머리 해안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유배온 문인들이 바위 곳곳에 풍광을 예찬하는 시구를 새겨 놓았다.















산방산은 종(鐘)처럼 생긴 종상화산(鐘狀火山)이다. 


산방산 중턱에는 큰 굴이 있다. 


굴 천장에서는 항상 일정한 양의 물이 떨어지는데 이 동굴에는 산방덕이의 전설이 내려온다.





























































하멜상선전시관.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은 1653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떠나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던 중 


폭풍우를 만나 표류하다 제주도 용머리 해안에서 구조됐다. 


그는 조선에 억류돼 있었던 13년의 기록을 ‘하멜표류기’라는 책으로 남겼다.
















































































무구한 세월에 걸쳐  쌓인 사암층 암벽은 화산의 용암층이 바다로 이동하면서 생성된 것이다.















사계리 용머리 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