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30.
충정로역4번출구~성지역사박물관 ~ 약현성당~서울로7017~남대문시장~덕수궁(2시간소요)
구정 다음날, 강추위였지만 성지 역사박물관에 들렸다.
사진..스마트폰으로










조선시대에 서소문(西小門)은 남대문과 서대문 사이에 있었던 간문(間門)이었으며, 도성 안의 시신을 밖으로 들어내는 문 즉, 시구문(屍軀門)이기도 했다.
서소문 밖은 서소문 밖 네거리는 조선시대 국가 공식 참형지(斬刑地)가 되었다.
1784년 가을 한국 천주교회가 창설된 이후 일백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서소문 밖 네거리에서는 수많은 천주교인이 처형을 당했다.
정조(1776~1800년) 사후 성리학적 사회질서를 위협하는 존재로 인식된 천주교도에 대한 박해가 시작되면서 신유박해(1801년), 기해박해(1839년), 병인박해(1866년~1873년)를 거치는 동안 많은 신자들이 순교했다.

약현성당

1891년 박해가 끝나고 서소문 성지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위에 순교자들의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본받기 위해 약현성당을 세웠다.
종현(명동)본당에서 분리되어 서울에서 2번째, 전국에서 9번째로 설립된 본당이다.
약현성당은 한국 최초의 서양식 벽돌 교회 건축물로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사적 제252호).
종현(명동)성당은 4대문 안 선교를 담당했고, 약현성당은 4대문 밖, 경기도부터 멀리는 황해도까지의 선교를 담당하였다.

드라마에 나오기도 하는 곳인데 열혈사제등등의 무대이기도 하다.









고궁의 빛 전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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