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맑음.
동서울 터미널에서 9시 50분 일동행 강원고속버스를 타고 한시간 여를 달리니 일동 버스터미널.
편도 요금 5200원.
일동에서 산우들을 만나서 택시에 나눠타고 청계저수지까지 갔다.
택시요금 편도 6000원
버스가 전혀 다니질 않아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입구에는 아름다운 펜션들이 줄지어 있다.
***포천 청계산 849m
참으로 무더운 날씨다.
시원한 계곡을 따라 올라갔다.
길은 좁고 수풀은 우거졌다.
그리 알려지지 않은 산이라 인적이 뜸하다.
계곡을 지나서 두개의 깔딱고개가 기다린다.
왼쪽이 청계산 오른쪽으로 가면 길매봉이란다.
길매봉으로 갔다.
중간 중간 놀라운 풍경이다.
고목과 암반위의 소나무,그리고 야생염소가 가파른 절벽위;에 한가로이 앉아 있다.
엄청난 더위에 땀이 흐른다.
하지만 펼쳐진 비경 속에 ,,,,,,,,,,,,,,
길매봉에서 늦은 점심.
산에 오른지 2시간만이다.
바로 밑에 길매제가 있다...........
하산길은 가파르다.
다 내려오니 복계폭포가 있다.
아름다운 펜션에서
오르다가 독사를 보았다. 머리가 세모. 머리를 바짝 세우고 도망치지않는다.
작은 걸 보니 새끼인가 보다. 다른 사람의 산행기를 읽으니 그 역시 독사를 만났다 한다.
숲한 지역이라서 그런가 보다.
길매봉을 오르다가 ...
길매봉의 전망은 이곳이 최고.
하산길....
계곡에서 깨끗하고 시원한 물에 족탕을 했다.
너무 시원한 그 맛에......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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