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일본을 조금이라도 아는 이들은 그 이름을 한두번 쯤 들어봤을 것이다.
우에노에는 예전부터 재일동포들이 모여살아 조선의 시장이 있었다.
지금은 신쥬쿠의 뉴커머 코리아타운에게 그 화려한 명성을 빼앗겨 버렸지만
아직도 불고기집과 김치시장이 잔존해 있다.
유에노에가면 동물원도 있고 큰 공원도 있고 박물관도 있어서 많은 볼거리가 있다.
"우에노 역"에서 "오카치마치 역"까지는,
"아메야요코초"가 있다.
제 2 차 세계대전 직후 암시장으로 시작된 "아메요코"는
다양한 상품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우에노시장안의 아메요코.
인파가 몰리는 연말이면 이곳의 붐비는 상황을 티비가 꼭 중계해주는 곳이다.
가격이 대단히 저렴한 시장이다.
시장이 많은 곳에 사는 한국인들에게는 그리 대단한 볼거리가 아니지만 시장이 사라져 버린 이곳에서,
일본인들에게는 흥미로운 곳이다. 가격 정찰제가 굳건한 일본이지만 이곳에서는
경우에 따라서는 흥정도 할인도 되는 곳이다. 큰 소리로 호객하며 고객을 부르는 이곳에도 어느새인가
중국인 점원들로 채워지고 있었다.
가격할인을 내세우며 시장을 점유한 일본의 거대 약국체인점 마츠모토 키요시
이곳에는 생선,과자류,의복,골프,가방,건어물점등 없는게 없다.
아메요코초의 밤모습
우에노에서 오카치마치역을 지나면 다케야라는 할인점이 나온다.
거의 모든 물품이 있고 가격이 저렴해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이미
유명해진 곳이다. 내 생각으로는 가장 저렴한 것 같았다.
일본의 생라면집.
돼지나 소뼈,멸치등으로 만든 국물에다가 생라면을 집어 넣어서 만든 것이다.
유우시마 텐진 입시철에 북새통을 이루는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 학문의 신인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모시는 신사. 입시철이면 합격을 기원하는 사람들이 와서 소원을 적은 나무판이나 점괘가 나온 종이를 매달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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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대학 일본의 세계적인 대학. 세계에서 열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학! 토다이. 즉 동경대이다. 우에노 역에서 시노하라호수 가로질러 걸어가도 되지만, 마츠자카 백화점 앞에서 도쿄대 안까지 들어가는 전용버스(No.1)를 타고 가도 된다(170엔).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자전거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JR 우에노 역에서 한 25~3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동대 근처의 지하철도 있다.
1827년 11대 장군 도쿠카와가 시집간 딸 을 위해 빨간 문, 즉 아카몬을 지었다는 내용이 쓰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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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공원 가로질러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찾을수 있다. 고풍스러운 건물이다.
유명한 동경대의 상징 아카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