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JAPAN/도쿄의 명소

동경 皇居

世輝 2008. 1. 4. 10:08

 

 

 

일본왕이 산다는 황거를 가려면 오테마치에서 내리던가 동경역에서 내리면 된다.

그러나 쿠단시타에서 내려서 야스쿠니 신사와 부도칸을 본 다음 벚꽃의 명소인 치도리가 후치<千鳥ヶ淵> 를

따라서 황거 주위를 산책하노라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고쿄(皇居, こうきょ)란, 일본왕의 주거지이다.현재는 일왕 주거인 고쇼(御所), 교지(御璽)나 정무의 장소인 궁전,

궁내청 청사등이 있는 에도 성(江戸城)터 일대를 가리켜 고쿄라고 부른다.이전에는 황성(皇城), 궁성(宮城)이라고도 불렸다.

 1888년에 원래 목조로 건축되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때 폭격을 맞아 파괴된 후,현재 남아 있는 황거의 모습은

1968년에 재건된 것이라고 한다.지금은 왕이 사는  황거지만 이전에는 '쇼군'이 살았던 곳이다.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살았던 곳이다.

 
 

도쿠가와 막부가 <德川幕府>가 居하던 城(江戸城)이었으나 , 明治元年(1868年)10月에 皇居가 되어,

그 다음 해인 2年(1869年)3月에 明治天皇은 千年余 동안 살았던 교토<京都>에서동경으로 옮겨온 것이다. 

皇居内는 ,天皇과 皇后의 住居를 비롯하여 、諸行事를 주관하는 宮殿、宮内庁関係의 庁舎、紅葉山御養蚕所등의 建物이 있고,

한 편에는 桃華楽堂등이 있는 皇居東御苑이 있다. 

 

 

 

 치도리가 후치<千鳥ヶ淵> 주위에 있는 산책길엔 백년을 넘는 사쿠라 나무가 즐비하게 서 있다. 

 

치도리가 후치<千鳥ヶ淵>

치도리가 후치는 사쿠라 꽃이 만개하면 TV에 放送되는 、都内의 벚꽃 名所로서 有名하다.

만개시의 休日에는 꽃놀이를 즐기는 행락객들로 대단히 붐빈다

 

 

 

<위 사진은  아들이 기타노 마루 공원내에 있는 부도칸에서 대학입학식을 할 때

옆의 치도리가 후치<千鳥ヶ淵>에서 찍은 것이다.> 

 

 

 

 

 

 

영국 대사관

이 옆에 서 있는  아름다운 옛 건축물을 볼 수가 있다.   

 

 

 

 

 

황거의 한조몬 

 

 

 

 

 

 

 

 

                                                          桜田濠

 


 

 

 

 

외성의 바깥 , 혹은 외성과 내성 사이에 채워진 물은 해자 라고 한다.

일본의 구조는 철저히 방어를 목적으로 한다.

성문이 뚫린다 하여도 절대로 내부를 없게 만들어져 있다

 


 

 

 

 

 

 

 

 

 

 

 

 

영국대사관을 지나서 조금 걷다보면 국립극장이 보인다. 

 

 

 

 

 

 

산보나 조깅을 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

  

 

 

 

 

 

 

일본의 사민당 건물

 

 

 

 

 

 

최고 재판소<대법원>도 옆에 있다.

 

 

 

 

 

 

 

 

황거는  30만평에 달한다.

  

 

 

 

 

사쿠라다몬

 


 

 

 

 

 

 

 

해자(垓子) 저쪽에  쥬바시 (二重橋) 다리가 보이고 정문과 연결되어 있다.

 

皇居正門 앞의 鉄橋가 通称  니쥬바시二重橋라고 불리워진다.日本의 옛 文化와 西洋文化가 잘 調和,

世界에서 가장 아름다운 景観 중의 하나이다.

예점에는 西丸大手下乗橋라고 했다.1887年(明治20年)石橋로 되었고  

속칭 '메가네 바시(眼鏡橋)라고도 불리운다.메가네란 일본말로 안경. 다리가 안경모양을 하고 있어서 '안경다리'라 불린다.

 

 

 

 

 

                                                                  皇居外苑과 大手町 오피스街

 

황거에는 아름다운 소나무가 많다.  황거근처에는 공공기관과 대형 회사 건물들로 가득하다.  

경시청, 국회의사당,국립현대 미술관 공예관  국립공문서관등이 있다.

높게 솟은 빌딩과  소나무가 잘 어울린다. 도심 속의 공원처럼.... 


이곳 밑의 수많은 자갈돌이 많이  깔아 놓았는데 방범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걸을 때 소리가 나라고 깔아 놓은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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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 집에서  출발한지 3시간 반이 지났다.

다카타노바바에서 와세다를 거쳐 이이다바시...

그리고 구탄시타로 걸어온 길이 비록 산이 아니지만 충분한 운동이 되었다.

따뜻하지만 바람이 몹시 찬 날이어서 중간에 차도 한잔 마시면서 여유롭게 온 길이었다.

 

내부 참관은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아서 못했다.

 

1991년인가... 몇년전 작고하신 아버님을 모시고 아이들이랑 온 기억이 새롭다.

그때도 찬바람이 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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