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JAPAN/도쿄의 명소

아사쿠사(浅草) 센소지

世輝 2008. 1. 3. 11:13

 

 

 

아사쿠사(浅草)

 

동경도 내에서 일본의  고풍스런 에도시대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아사쿠사.

옛 일본의 모습을 담아가기에 적합한 장소라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장식되는 나카미세의 상가풍경과 다양한 종류의 마츠리 등은 매번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서  매력적이다.

 

아사쿠사(浅草)는 지금도 에도시대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남아 있다.

간 3천만~4천만명이 방문을 하여 절과 신사의 참배, 관광객 수로는 일본제일이다.   

아사쿠사에서는센소지.카미나리몬,그리고 나카미세라는  세 가지 명물을 만나볼 수 있다.

 

 

가미나리몬(雷門)


 

 센소지로 가기 위해서는 `가미나리몬`을 통과해야 한다. 센소지의 액운을 막아주는 수호문이다.

 가미나리몬(雷門)은 센소지의 총문으로 정식명칭은 후라이몬(風雷門), 일본을 상징하는 풍경의 하나로 각종 여행 안내에 자주 등장한다.

높이 3m, 무게 100kg에 달하는 거대한 등으로 우측에는 후<風>신상, 좌측에는 라이<雷>신상이 자리잡고 있다.  

비바람의 순시와 오곡 풍부에 의한 천하태평을 지배하는 신이라 한다.

 

   

 

 

 

 

 

나카미세(仲見世)는 가미나리몬에서 호조몬(寶藏門)에 이르는 길을 말하는데,

일본의 전통 공예품, 아기자기한 액세사리, 도자기, 일본인형, 부적, 일본과자 등 일본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외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에도시대 때 형성된 거리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가게도 있다. 

나카미세가 끝나는 곳의 왼쪽에 덴포인(傳法院)이 있고, 정면에는 호조몬이 보인다.

 

 

 

 

 

 

 

 

 



 

 

 

호조몬 宝蔵門 ( 보물창고문)

 

센소지의 정문 격인 호조몬(宝蔵門)은 나카마세 도리의 끝자락에 있는  문으로,

호조몬의 정면에는 고부나초(小舟町)라고 쓰여있는 거대한 초롱이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가미나리몬을 빠져 나가, 나카미세 상점가를 통과하면 센소지 본당 이전에 먼저 위치해 있다.

入母屋造의 이중문<이층건물에서, 외관상으로도 지붕이 상하 이중이 되어 있는 문>이다.

문의 좌우에 仁王(히토시왕, 금강 역사) 상을 안치하여서  昭和 의 재건 후에는, 호조몬(宝蔵門)이라고 칭하고 있다.

 

 

 

 

 

 

 

 

  

                                                        센소지(浅草寺)

 

센소지(浅草寺)는 도쿄에서 최고의 절로 손꼽히는 곳으로 정식명칭은 킨류잔센소지(金龍山浅草寺)이다. 

하지만, 일본인들은 흔히 아사쿠사 칸논(浅草観音)이라 부르고 있다고 한다.

 

센소지 본당은 관음당으로 불리어, 큰 지붕의 급경사가 아름답다.

 浅草寺(せんそうじ)는 현지에서는 あさくさでら, 아사쿠사테라 라는 이름이 더 즐겨 불리고 있다.

이 사찰은 또한 江戸三十三箇所観音霊場 (에도 33 관음 영지)의 찰소(1번)이기도 하다..

 

[센소지의 기원과 역사]

 

推古天皇(스이코천황) 36년(628년), 지금의 사찰 앞에 흐르는 宮戸川 (미야토강, 현재의 隅田川 (스미다강))에서 고기잡이를 하고 있던 형제가 그물에 걸불상을 올렸다. 이것이 센소지 본존의 聖観音(しょうかんのん) 상이다. 이 상에 참배한 형제의 주인이었던 土師中知(はじのなかとも, )가 출가하여 집을 절로 바꾸고 공양했다. 이것이 센소지의 시작이라고 한다.

 

 

 

 

 
 
 

 本堂 본당

수장고에 들어있는 사보에는 녹기류, 불서, 불상·불화류, 불구류, 판목, 금석류등 약 250점 정도가 전해져 보존되고 있다.

특별전을 제하고는 일반공개하지 않는다.

 

    본존의 관음상을 모시기 때문에 観音堂(관음당, 칸논도우)라고도 불린다. 옛 건물은 慶安(게이안) 2년(1649년)의 재건으로, 근세의 대형 사원 본당의 대표작으로서 국보(당시)에 지정되고 있었지만, 1945년(쇼와 20년)의 도쿄 대공습으로 소실되었다. 현재의 당은 1958년(쇼와 33년)에 재건된 것으로 철근 콘크리트조이다. 외진에는 川端龍子(りゅうし, 카와바타 류시)가 쓴  「龍の図 (용 그림)」이 있고, 堂本印象 (도우모토 인쇼)가 그린  「天人散華の図」의 천정화가 있다.

 


 

 

 

 본당 앞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소나무.카도마츠가 서 있다

 

 


 

 

본전 앞에 있는 향로 앞에는 건강을 기원하며 향의 연기를 쐬는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

 

 

 

 

 

 

 

 

판매하는 부적

 

 

 

 

 

 

소원을 비는 쪽지

 

 

 

 

 

五重塔 오층탑

   재건 전의 탑은 慶安(게이안) 원년(1648년) 건립으로,  1945년의 도쿄 대공습으로 소실했다. 현재의 탑은 1973년(쇼와 48년)에 재건된 것으로, 철근 콘크리트조, 알루미늄 합금 기와로 이은 지붕, 기단의 높이 약 5미터, 탑 자체의 높이는 약 48미터이다. 기단 내부에는 永代(영대) 공양을 위한 위패를 납입한 위패전 등이 있고, 탑의 최상층에는 스리랑카로부터 온 부처 사리를 안치하고 있다. 현재의 탑은 본당의 서쪽에 있지만, 재건 이전의 탑은 동쪽에 있었다.

 

 

 

 

센소지 옆으로 돌아가니 옛향기 그윽한 정원이 나오고 불상과 탑들이 즐비하다.


 

 

 

 

 

 

 

 

 

 

 

 

 

 

 


 

 

 

 

 

 

 

 

 

 


센소지를 보구 나서 주변거리를 돌아보았다.

변두리라는 말이 잘 어울리지만 많은 상가가 옛 모습이 그나마 남아있어서

관광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야시키 유원지 花やしき 遊園地

 

 

 

 

 

 

 

 

 

에도시대의 전통 민예품관

 


 

 

 

 

 

 

 

 

 


 

 

 

 

 

 

 

 

 

 

 


 

 

라쿠고 <落語>우리식으로는 만담이라고 하나 ~

만담가가 앉아서 재미있는 이여기를 해 주는 소극장.



 

 

 

 

아직도 손으로 만드는 일본 전통의 센페이 쌀과자 가게

 


 

게타야.

 

 

 

 


 

 

아사쿠사에는 불단 전문집이 많다.

집에서 매일 선조들에게 공양을 하는 풍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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