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0 sunday.
시부야에서 도큐토요코 열차를 타고 일요일 아내와 함께 요코하마에 갔다.
요코하마역 모토마치 중화가에 도착.
요코하마 주카가이
전차가 중화가에 도착하니 12시 반이다.
이곳 저곳 둘러보다가 중국요리로 식사를 했다.
꽤 규모가 큰 화교들이 운영하는 중화가이다.
사천요리부터 베이징 요리까지 중국 전 지역의 맛을 자랑하는 약 200개 이상의 중국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다.
중국 잡화,기념품 등을 파는 숍들이 많아 중국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신주쿠에 있는 코리안 타운은 이것에 비하면 초라한 느낌이지만 타운이 가지고 있는 역사를 생각하면 비교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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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주카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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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들의 거리 모토 마치
중화가에서 식사를 마친 후에 유럽풍의 이국적인 거리로 갔다...
모토마치 대로 가에 늘어선 상점은 모두 세련되고, 오랜 역사를 가진 점포는 어딘지 모르게 중후한 느낌을 가지게 한다.
거리 전체의 분위기도 그렇지만 쇼 윈도우의 장식물이나 간판 그리고 거리 옆 작은 골목의 풍치도 좋다.
모토마치는 패션의 거리이지만 멋진 카페와 분위기있는 레스토랑도 많다. 특히 「나카도리」가에는 세련된 레스토랑도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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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노미에루 오카 코오엔
모토마치에서 항구 쪽으로 더 걸어가면 프랑스산지구와 바다가 보이는 미나토노미에루 오카 코오엔이라는 공원이 나온다.
나무 계단을 한참 올라가면 프랑스 영사관의 흔적들을 만날 수 있다.
그 폐허같은 곳에서 추운 날씨인데도 모델들이 촬영을 하고 있었다.
이 공원 여기 저기에는 사진 작가와 멋있는 모델 아가씨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요코하마 항구와 명물 베이브릿지가 한 눈에 다 보이는 언덕 공원이다.
전망이 좋기로도 유명한데, 특히 베이브리지라는 다리의 야경을 보기에 여기 만한 곳이 없다.
요코하마항을 내려다 보는 이 공원에서 항구의 풍치를 가까이 느낄 수 있다.
공원 내에는 야마테 111번관, 영국관, 장미정원 등이 있고, 4월이나 10월경에는 온통 장미로 뒤덮인 풍경을 볼 수 있다.
요코하마 베이브릿지
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은 일찌기 요코하마 개항기에 영국과 프랑스의 군대가 주둔한 장소다.
가나가와현립 근대문학관. 요코하마 인형의 집과 프랑스 산을 묶는 「프랑스 다리」.오사라기 지로 기념관과 카나가와
근대문학관을 묶는 「무적다리」그리고 아름다운 로즈가든이 있다.
가나가와현립 근대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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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라기 지로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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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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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공원 입구
야마시타 공원은 요코하마의 관광의 중심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면적은 약7만평방 미터로서 대부두의 입구에서
야마시타 부두까지의 대략 1킬로미터의 길이로 해안에 접하고 있다. 중화가,모토마치,미나토노미에루 오카 코오엔 등의 유명한 관광 명소에도 가까운 곳이다.
히카와환의 전의 근처와 「세계의 광장」의 동쪽에는 화단에 있는 꽃들을 보고 즐길 수 있다.
또 유명한 「붉은 구두 여자아이」상을 시작으로 하고, 원내에는 다양한 야외 조각품이나 모뉴먼트가 있어,
그것들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생각해 보면서 거니는 것도 좋다.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더 좋을 것이다.
이곳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많은 연인들이 손에 손을 잡고 즐거운 표정으로 거닐고 있다. 카페에 가도 온통 젊은이들....
요코하마항만을 따라서 있는 야마시타 공원은 풍치가 좋고, 바닷 바람을 맞아 가면서 산책하거나
한가롭게 벤치에 앉아서 여유로운 오후의 한 때를 즐기는 것도 좋다. 항구를 드나드는 배,
그리고 베이브릿지를 바라 보는 것도 멋지다.
다행이 오늘은 바닷바람이 그리 세지 않았다.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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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항 관광선 승선장
관광선을 타고서 요코하마 역까지 유람하는 것도 좋다.
이 거릴 지나노라면 많은 갈매기들을 만난다. 사람들을 전혀 무서워 하지 않는 이 용감한 갈매기가 가와이~
미나토 미라이21의 스카이 라인이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는 오산바시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요코하마 전경 구경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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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벽돌<아카렌가> 창고
요코하마항의 근대 항만 설비로서1899년에 신미나토 부두가 착공되었을 때, 그 부속설비로서 빨강 벽돌 창고가 만들어 졌다.
빨강 벽돌 구조의 3층 건물,150미터 정도의 길이의 창고인데 당시의 최신 기술을 도입한 것이었다. 메이지 말기부터 쇼와 초기까지 요코하마 세관의 시설로서 사용되어 요코하마의 생사 무역의 중심이 된 시설이었다.
현재는 홀이나 전시실,점포, 레스토랑이나 잡화점등으로 쓰여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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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거리, 기차도를 건너서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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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 플라자
이곳은 전부 상업 시설로서 객들의 주머니를 노리는 곳이다. ㅎ
피곤하고 추워서 제법 분위기있는 카페로 들어가서 커피와 치즈 케이크를 먹었는데 가격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다.
한참을 따라 걸어 들어가면 미나토 미나미역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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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 플라자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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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 플라자 일본 최대의 복합건물 퀸즈 스퀘어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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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코스모 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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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요코하마
기차도를 따라 걸었고 랜드마크 쪽으로 가서 린코 파크까지 걸었다.
다시 백~~해서 미나토 미라이 역에서 미나토 미라이 선을 타고 돌아왔다..........
한 4시간 정도 걸린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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